메인 컨텐츠 화면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 수도권 대기 중 이산화질소(NO2) 농도, 20년간 감소추세
-
- 등록자명 : 황선민
- 조회수 : 2,342
- 등록일자 : 2022.06.16
-
수도권 대기 중 이산화질소(NO2) 농도, 20년간 감소추세
◇ 대기 중 광화학 반응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오존(O3)을 생성하는 이산화질소, 지난 20년간 최고 34% 감소
◇ 연간 대기환경기준과 24시간 대기환경기준도 대부분 만족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수도권지역 대기환경측정망의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기 중 이산화질소 연평균 농도가 지난 20년간(2002~2021) 최고 34% 감소,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 수도권 지역의 연평균 이산화질소 농도는 2002년에 서울 0.036, 인천 0.027, 경기 0.029ppm 수준 이었으나, 2021년에는 각각 0.024, 0.021, 0.019ppm을 기록, 20년동안 22~34% 감소하였다.
○ 연간 대기환경기준(0.03ppm 이하)도 서울은 2016년까지는 2012년을 제외하고 계속 초과하였으나, 2017년부터는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며, 인천, 경기도의 경우에는 2009년부터는 대기환경기준을 계속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같은 기간 24시간 대기환경기준(0.06ppm 이하)도 2018년 이전까지는 기준 초과일이 연간 최대 34일이었으나, 2020년에는 초과되는 날이 없었고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1일을 초과했던 것으로 확인되어 대기환경기준 초과 일수도 대폭 감소하였다.
○ 도로변에서 측정한 이산화질소의 2021년 평균 농도도 서울 0.034, 인천 0.030, 경기 0.027ppm으로 2002년 대비(서울 0.056, 인천 0.046, 경기 0.040)* 최대 39% 감소하였는데 이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감축된 결과로 보인다.
* 경기도 2004년 측정시작
□ 대기 중 질소산화물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반응하여 오존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고농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 기관지염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대기환경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산화질소 등 수도권 대기질 현황 파악을 위해, 도시대기(158개소), 도로변대기(32개소), 초미세먼지(9개소), 산성강하물(14개소) 등의 측정망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운영 중이며, 측정 결과는 에어코리아 누리집(air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산화질소의 24시간, 연간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동시 저감을 통해 하절기 오존농도 저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