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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콘 제조사와 함께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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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조윤정
- 조회수 : 2,485
- 등록일자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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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아스콘 제조사와 함께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 노력
◇ 아스콘 제조업체가 집중된 서구 검단산업단지 주변 주거환경 개선
◇ 2022년까지 11개소에 총 64억원 투입, 최적의 대기·악취 방지시설 설치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인천 검단사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업 환경개선을 위해 인천시 및 아스콘 제조업 11개사와 함께 9일 인천시청 청사에서 ‘서구 검단산단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자발적 협약 참여기관 및 기업 현황>
지자체(2)
인천시, 서구
환경부 산하단체(1)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아스콘 제조업체(11)
㈜누보켐 인천, 삼덕유화(주), ㈜검단아스콘,
㈜노보켐 검단, ㈜대신피씨티, ㈜서부아스콘,
㈜선화산업, 에스지이(주)경인아스콘지점, ㈜인성에이앤티, ㈜인우이엔씨 인천공장, 케이와이PC(주)
□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인천 검단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 개별 사업장 단위의 분산 지원 방식으로는 지역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단위로 대기 및 악취개선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 현재 인천시 서구에는 인천시 전체 20개 아스콘 제조업체 중 85%에 달하는 17개 업체가 집중돼 있다.
□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아스콘 제조사 11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까지 총 64억(국비 32억원, 지방비 26억원, 사업자 6억원)을 투입하여 대기오염 및 악취 방지시설을 교체 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아스콘 제조업종은 아직 업종에 최적화된 방지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을 통해 기존 시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RTO*, 산화·환원시설** 등 방지시설을 사업장별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에 설치하게 된다.
*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연소시켜 제거하는 시설
** 암모니아를 분사해 질소산화물(NOX)를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시설□ 이번 협약에 따라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인천시, 서구청, 아스콘 제조업체는 인천 서구 지역의 대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예산을 지원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자가측정 주기 조정, 교육자료 제공 등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 인천시와 서구는 사업 예산을 적기 배정하고 사업장의 시설 적정성과 사업비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설치된 방지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방지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울러, 아스콘 제조업체는 방지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시설 검증을 위한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 측정 시 적극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방지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산업단지 주변 대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숨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