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환경상은 광주·전남·제주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생활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된 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실천적인 환경사랑운동을 전개하고자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이하였다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고재영)은 12.12일 『제2회 청소년환경상』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개인부문에서 장흥실업고등학교 이진규군이, 단체부문에서 조대여고 방송반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게되었다.

□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받게된 이진규군(장흥실업고 2학년)은 탐진강주변 생태탐구활동이 높이 평가되었는데, 모내기철 비료사용으로 인한 전·후 수질변화, 논도랑 유입수량 및 수질변화, 소하천과 탐진강의 수질변화, 곤충 및 어류 생태환경 등을 과학적인 노력으로 조사하여 환경탐구분야에서 모범성을 보여주고 있다.

□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게된 조대여고 방송반(CBS)은 환경보전 분야 및 환경탐구분야에서 적극적인 단체참여가 높이 평가되었는데, 광주천 정화활동, 영산강 정화활동, 새만금갯펄보존활동 및 생태조사, 환경의날 행사 참여, 환경 체험·감상문 기록, 폐식용유로 재활용비누 만들기, 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단체활동이 매우 모범적이다.  

□ 우수상 대상자는 백가영(각화초등학교 5학년), 오지원(제주 남광초등학교 6학년), 정은아(금천초등학교 6학년), 국제고등학교(전학년)가 선정되었는데 환경보전분야 및 재활용분야, 자연환경보전분야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였다.  

□ 그 밖에도 환경보전활동을 열심히 해온 초·중·고생 6명과 고흥중학교 봉사활동팀(VSCG)이 장려상을 수상한다.

□ 시상식은 12월 3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있을 예정이며, 환경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환경보전활동가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있을 예정이다.

□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환경보전 실천을 생활화·습관화시키고자 하는 청소년환경상의 취지를 잘 알아서 학생지도시에 독려하고, 환경보전 활동내용(사진, 기록 등)도 체계있게 정리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교육적인 효과도 상승될 것인데, 금번 후보자 공적심사시 대부분의 응모학생들이 열심히 활동한 내용을 제대로 첨부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환경상에 응모하여 환경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 시상식 : 12. 31(수) 오후(시간은 미정),

            영산강유역환경청 종무식 행사시(3층 회의실)

붙임    : 수상자 명단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