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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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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로 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봉에서 발원하여 황룡강, 지석천, 고막원천 등 지류를 합쳐 장장 3백리 호남벌을 관류하고 있으며 하구언을 통해 서해로 흐르는 총 유역면적 3,371.4㎢, 유로연장 136.0㎞(본류)이다. 영산강(136㎞)은 한강(482㎞), 낙동강(522㎞), 금강(396㎞)에 견주어 유로가 짧은 편이나 20년전에는 교통로로서의 비중은 결코 대하천에 손색이 없었다.
이는 어느 강보다도 조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영산포 상류 25㎞되는 지점(목포로부터 73㎞)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땅이름 조사를 통해 나타난다. 우선 상류지역만 보더라도 본류의 경우 담양 봉산면 와우리 부근의 조수(潮水)고개가 있다. 이곳 해발고도는 40m쯤 된다. 풍영정천가인 광주 하남 안창동의 소금나들이는 해발 30m 쯤이다.


황룡강가를 알아보면 광산 송산교 부근의 연해평(소금바다들)을 비롯하여 평림천가인 장성 삼계 덕산리의 해평(海平)과 상선들, 개천(河川)가의 장성 서삼 송현리 바다들과 북일면 성산리 구해(舊海) 등이 있다. 지석강의 경우도 화순천가인 화순읍 다지리의 잠바댓들이 있다.
영산강은 황룡강·지석천·고막원천·함평천의 지류를 합하며 흐르는데, 그밖에도 많은 지류가 발달되어 있다. 영산강은 그 연안에 나주 평야를 비롯하여 넓은 충적지와 구릉지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 하도(河道)가 자유곡류(사행천)를 하여 범람원이 하곡 주위에 발달하였고 중하류로 가면서 사행의 커브가 심해져 우각호(牛角湖)를 군데군데 이루고 있다.

영산강 유역의 평야 대부분은 퇴적, 침식 작용이 심하여 하천의 현 하상(河床)과 거의 동일한 고도(천장천)에 있으므로 홍수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그리고 영산강은 계절에 따른 유량(流量)의 차이 가 매우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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