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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 대비 6.4% 감소, 6억 5,622만 톤
  • 등록자명
    박성권
  • 부서명
    정보관리팀
  • 연락처
    043-714-7551
  • 조회수
    10,472
  • 등록일자
    2022-10-25

▷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 이후, 2년 연속 감소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 심의를 통해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보다 6.4% 감소한 6억 5,622만 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년 대비 배출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부문은 발전·열생산으로 3,068만 톤(12.3%)이 줄었으며, 도로수송(421만톤, 4.3%), 기타제조업(비금속 등) (338만톤, 8.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에너지 분야 화학산업에서 전년 대비 53만 톤(1.1%), 농림어업 에너지 소비에서 44만 톤(11.1%) 등 일부 부문에서는 배출량이 증가했다.


-100.0 0.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LULUCF 폐기물 총배출량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1990~2020)

< 분야별 배출량 증감 원인 분석>


에너지 분야의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86.8%에 해당하는 5억 6,992만 톤으로, 전년보다 4,165만 톤(6.8%)이 감소했다.


발전·열생산 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발전량* 감소(1.9%)와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화력 발전량 감소(13.7%)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전년보다 3,068만 톤(12.3%) 줄었다.


* 2019년 563.0 테라와트시(TWh) → 2020년 552.2 테라와트시(TWh) (1.9%↓) (자료 : 2021년 에너지통계연보)


제조업·건설업의 배출량은 전년보다 602만 톤이 감소(3.2%)했다. 항목별로는 철강 330만 톤(3.4%), 기타제조업(비금속 등) 338만 톤(8.6%)*이 감소한 반면, 화학 53만 톤(1.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시멘트 생산 감소로 비금속 유연탄 공급량 14.7% 감소(자료 : 2022년 에너지통계월보)


도로수송 부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류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421만 톤(4.3%)이 감소했다.

* 휘발유, 경유 소비량 각각 1.9%, 3.5% 감소(자료 : 2022년 에너지통계월보)


가정·상업·공공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난방용 도시가스 수요 감소, 연료대체* 등으로 인해 배출량이 전년보다 205만 톤(4.5%)이 감소했다. 

* (상업·공공) 도시가스 소비 11.3% 감소, (가정) 유류→가스 소비 대체(자료 : 2022년 에너지통계월보)


산업공정 분야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7.4%에 해당하는 4,853만 톤으로, 전년보다 7%가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광물산업 부문에서 277만 톤(7.9%)이, 화학산업 부문에서 3만톤(3.1%)이, 금속산업 부문에서 5만 톤(28.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계 온실가스는 오존층파괴물질(Ozone Depleting Substances, ODS) 대체물질 사용과 반도체·액정 생산 항목에서의 소비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79만 톤(4.9%)이 감소했다. 


농업 분야의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3.2%에 해당하는 2,105만 톤으로, 전년보다 9만 톤(0.4%)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장내발효* 15만 톤(3.4%), 가축분뇨 9만 톤(1.9%), 농경지토양 5만 톤(1.0%)이 증가한 반면, 벼재배에서 22만톤(3.6%), 작물잔사소각에서 0.1만 톤(4.6%)이 감소했다.

* 소, 돼지 등의 가축이 사료를 소화시킬 때 온실가스인 메탄이 발생


폐기물 분야의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2.5%에 해당하는 1,673만 톤으로, 전년보다 21만 톤(1.3%)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매립 0.4만 톤(0.1%), 하폐수처리 7만 톤(4.8%), 소각 19만 톤(2.9%)이 증가한 반면, 기타부문에서 5만 톤(5.9%)이 감소했다.


총매출량 6억 5,622만톤  에너지 86.8% 에너지산업 36.1% 제조업 및 건설업 27.7% 수송 14.7% 기타 7.3% 미부류 0.4% 탈루 0.6% 산업공정 7.4% 농업 3.2% 폐기물 2.5% 공공전기 및 열 생산 33.2% 석유경제 2.3% 기타 0.6% 철강 14.2% 비철금속 0.4% 화학 7.1% 비금속 1.6% 제조업 기타 4.2% 도로수송 14.2% 항공 철도 해운 기타수송 0.4% 상업 공공 1.8% 가정 4.8% 농업 임업 어업 0.7% 고정형 0.4% 탈루(석탄 석유 가스) 0.6% 광물산업 4.9% 금속산업 0.02% 할로카본 및 육불화황 소비 2.3% 장내발표 0.7% 가축분뇨처리 0.8% 벼재배 0.9% 농경지토양 0.9% 폐기물매림 1.2% 하폐수처리 0.2% 폐기물소각 1.0% 기타 0.1%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2020년 기준)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LULUCF*)' 분야의 2020년 흡수량은 3,788만 톤으로, 전년대비 166만 톤(0.4%)이 증가했다.

*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Land-Use, Land Use Change and Forestry)을 뜻하며, 흡수원(산림지, 초지)과 배출원(농경지, 습지)로 구성


산림지는 전년대비 산림지 면적 감소 둔화, 산불 피해면적 감소 등에 따라 흡수량이 26만 톤(0.6%)이 증가했다.


산림지 이외에서는 초지 부문에서 2만 톤이 흡수됐고, 농경지 및 습지 부문에서 각각 283만 톤, 32만 톤이 배출됐다.


< 온실가스 종류별 배출량 >


국내 6대 온실가스별 비중은 이산화탄소(CO2)가 91.4%로 가장 높으며, 메탄(CH4) 4.1%, 아산화질소(N2O) 2.1%, 수소불화탄소(HFCs) 1%, 육불화황(SF6) 0.8%, 과불화탄소(PFCs) 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CO2)는 93.5%가 연료연소에서 발생하며, 2019년 대비 6.9%가 감소했다.


메탄(CH4)은 폐기물매립(28.5%), 벼재배(21.0%), 장내발효(17.5%), 탈루(15.5%)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년보다 0.4%가 줄었다.


아산화질소(N2O)는 농경지토양(39.7%), 가축분뇨처리(25.5%), 연료연소(20.9%)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년 대비 1%가 감소했다.


수소불화탄소(HFCs)는 냉장고 기기의 냉매제 등 사용(89.2%) 과정에서, 과불화탄소(PFCs)는 반도체·액정을 생산(100%)하는 과정에서, 육불화황(SF6)은 반도체·액정(34.5%) 및 중전기기*(65.0%) 제작과정 등에서 주로 배출되며, 이들 물질의 총배출량은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 전력 관리를 위한 전기기구(전기 개폐기 등) 제작·사용·폐기 과정에서 육불화황(SF6) 배출


< 국내 총생산액(GDP) 및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총생산액(GDP) 및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총생산액(GDP) 10억 원 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57톤으로 2019년 378톤에 비해 5.7%가 개선됐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2.7톤으로 2019년 13.6톤에 비해 6.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번에 발표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확정하는 공식 통계로서 2021년 6월 공개한 2020년 잠정치(6억 4860만톤)보다 1.2% 높게* 산정되었다고 밝혔다.

* 분야별로는 에너지 1.1%, 산업공정 2.5%, 폐기물 2.5% 증가, 농업 1.0% 감소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라며, "다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배출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앞으로 지속적이고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 7960만톤으로 추정('22.6, 확정 통계는 2023년 하반기)되어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회복이 진전되며 배출량 증가 전망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상세자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정보마당(www.gir.go.kr)에서 10월 25일 오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확정).

        2. 1990~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3. 전문용어 설명.  끝.


담당 부서  총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책임자  팀  장   최형욱  (043-714-7520)  정보관리팀  담당자  연구사  박성권  (043-714-7551)  환경부  책임자  과  장   김진식  (044-201-6640)  기후전략과  담당자  사무관  송인준  (044-201-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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