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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플라스틱 업계, 재활용 공장건설에 120억원 지원키로
  • 등록자명
    강문희
  • 부서명
    임시부서
  • 조회수
    8,457
  • 등록일자
    2002-04-04
■합성수지업계와 플라스틱업계에서 2003년까지 120억원을 재활용 확
대사업에 자발적으로 지원키로 합의
■수도권 등 3∼4개 권역에 6만톤 규모의 재활용 공장 건설키로
플라스틱 생산자 및 재활용업계를 대표한 "한국프라스틱협동조합
및 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와 합성수지 생산자업계를 대표한 "한국석
유화학공업협회"는 2003년부터 시행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총 120억원을 지원하여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
구축 사업을 자발적으로 추진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하고, 이를 3
월 4일 오전 10시 김명자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하였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강하면서도 가공성 등 그 특성이 우수하고 타소
재보다 편리하여, 일상생활용품은 물론 전기, 전자, 자동차, 건설 등
산업전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썩지않고, 부피
가 크고 회수가 어렵기 때문에 재활용율이 낮으며 대부분이 단순 소각
되거나 매립처리 됨으로서, 귀중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그간 받아왔다.
이에 플라스틱 업계 등 관련업계는 새로운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의 시행에 맞추어 플라스틱의 재활용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을 분담하고, 플라스틱의 환
경친화성을 높이며 나아가서는 동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
번에 관련업계가 재활용 확대를 위한 사업에 자발적으로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관련업계가 추진하기로 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우선, 플라스틱 제품별 생산·유통·재활용 실태, 기술현황 등에
대한 기초 조사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혼합 폐플라스틱을 연간 약 6만톤씩 재활용 할 수 있는 시설을 수
도권, 중부권, 영호남권 등 3-4개 권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플라스틱의 재활용사업을 전담할 기구를 관련업계가 합동으
로 설치, 운영하고, 이를 향후 종합적인 재활용대책 기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플라스틱의 재활용확대를 위한 시설설치 등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합성수지업계를 대표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가 100억원을, 플
라스틱업계를 대표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과 한국플라스틱재활용
협회가 20억원 등 총 120억원을 2002년과 2003년에 걸쳐 지원키로 하
였다.
이번에 관련업계가 자발적인 차원에서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한 기
반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함으로써, 폐기물의 재활용확대를 통
한 "자원순환형 사회-경제체계"에 주요한 걸림돌로 인식되어온 플라스
틱의 재활용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과
폐기물의 재활용에 있어 생산자인 기업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며, 플라스틱
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구축 사업의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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