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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국립공원 명예대사’에 위촉
  • 등록자명
    이동은
  • 부서명
    국립공원관리공단
  • 연락처
    3272-5593~4
  • 조회수
    5,218
  • 등록일자
    2005-07-04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떳떳한 조상이 되는 지름길이다 싶어 명예대사직을 자청하게 됐습니다.”
‘국민감독’ 임권택(69)씨가 국립공원 명예대사가 됐다. 직접 나서서 국립공원을 지키고 공원이 국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은 1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자락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 앞 마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임감독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명예대사가 된 임감독은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예술인으로서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은 국민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국립공원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의 보전과 국민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국립공원의 보전활동은 물론 대국민 홍보에도 직접 나설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임감독은 명예대사가 되기 전부터 국립공원 자연과 문화사랑이 남달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완도 청산도를 무대로 영화 <서편제>를 만들어 빼어난 자연미를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임감독은 이 영화로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임감독은 또 <서편제>에 이어 <취화선>등으로 우리나라 영화의 질을 한단계 높여 영화감독으로서 국제적 명성은 물론 국민들로부터도 ‘국민감독’으로 불리우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쪽은 명예대사가 된 임감독에게 국립공원의 자연미와 문화들을 지키고 국민에게 알리는 영화촬영 활동 등을 적극 돕기로 했다. 끝.
명예대사 소개
<임권택>
1936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1962년 영화<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감독으로 데뷔. 1987년 <씨받이>로 아시아 · 태평양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 <서편제>로 상하이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영화연구소 자문위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객원교수,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 겸임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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