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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화) 내일신문 <2100년 지구온도 2.4℃(산업화이전 대비) 상승 가능성> 보도내용 중 "한국 기후위기 대응지수 최하위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보도 내용
○ 국제 평가기관 저먼위치와 기후 연구단체인 뉴클라이밋 연구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9위로 최하위권
* CCPI(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환경부 설명내용
○ 이번에 발표된 기후변화 대응지수는 우리나라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국제메탄서약** 가입, 2050년까지 석탄발전 폐지 계획을 발표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11.1~12일) 개최 이전에 분석된 결과임
* '18년 대비 26.3% → 40.0% ** '30년까지 '20년 대비 30% 메탄 감축
- 동 분석은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1인당 온실가스 배출 수준 및 과거 추이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각국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21.9~10월)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바,
- COP26 계기 우리나라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노력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CCPI 보고서에는 우리나라의 해외 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중단('21.4), 탄소중립기본법 상 NDC 35%이상 규정('21.8, 국회통과) 내용만 언급
○ COP26에서 발표한 NDC 상향 등의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의 여건을 고려할 때 의욕적인 것으로 평가
○ 아울러 기후대응에 대한 국가별 순위를 산정하는 보고서의 경우에는 평가방법(분야·지표), 참여 전문가들의 차이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도출됨
- 일례로 세계적 회계법인인 KPMG가 COP26을 앞두고 주요국들의 넷제로(탄소중립) 준비지수(NZRI, Net Zero Readiness Index)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2개국 중 11위로 평가됨
- 참고로 KPMG의 넷제로 대응지수는 국가 전체 및 부문별*로 총 103개의 지표를 적용하여 분석하였음
* ①전기·열, ②수송, ③건물, ④산업, ⑤농업·토지이용·조림
○ 우리 정부는 COP26에서 발표한 정책을 앞으로 충실히 이행하여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