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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도로 먼지량 측정기술, 세계 두 번째로 개발
◇ 측정기를 탑재한 차량이 주행하면서 실시간 측정
◇ 4년간 5억원 들여 개발해 특허 받아
□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인하대학교 연구팀(정용원 교수)과 공동으로 실시간 도로
먼지량 측정기를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 이 기술은 측정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먼지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지도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하였다.
□ 이제까지의 측정방법은 측정하고자하는 도로구간의 양끝을 차단, 차량통행을 막은 상태에서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흡인하거나 빗자루로 쓸어 모아
○ 실험실에서 계량하는 방식이어서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면서도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 이와는 달리 특허 받은 기술은 단위도로연장(예 1km)을 측정하는 경우 기존 방식에 비해
소요시간은 약 1/28 로, 인력은 1/6 로 감소될 뿐만 아니라
○ 측정차량이 도로구간 끝에 도달하면 지나온 도로구간의 최초 측정결과치를 바로 얻게 된다
□ 이 기술은 앞서 미국이 개발한 기술에 비하여 GPS 및 데이터 처리장치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 미국기술은 밴에 시스템을 탑재하고 발전기를 차량트레일러에 장착하도록 되어있어, 측정
시스템이 복잡하나,
○ 국내 측정시스템은 국산 RV차량에 운전자 한명이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컴팩트하게 개발
함으로써 편의성,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 이 기술을 잘 활용하면 광범위한 도로구간의 먼지 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측정·파악할 수 있어
과학적인 도로먼지 관리대책의 과학적 수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뿐 아니라
○ 건설현장과 같이 도로에 유입되는 비산먼지 발생원을 쉽게 찾아낼 수 있어 배출원 관리가
용이해지고,
○ 지점별, 시간별로 변화하는 우심지역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토사유입 방지,
도로 물청소 등 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 차량을 포함한 측정시스템의 가격은 약 1억5천만원 정도로 추산
< 참고자료 >
붙 임 : 1. 실시간 도로먼지 측정시스템 개요
2. 도로 비산먼지 배출량 산정방법
3. 도로 1km 구간의 실트 측정(분석)시 측정방법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