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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길”만들기 착수
  • 등록자명
    김정환
  • 부서명
    자연정책과
  • 연락처
    02-2110-6736
  • 조회수
    7,287
  • 등록일자
    2006-03-20
 

 

환경부,“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길”만들기 착수


◇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자원이 우수한 자연길(Nature Trail)을 조성하여 자연탐방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

◇ 2007년 상반기에 「전국단위 국토생태탐방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예정

◇ 금년 중에는 “퇴계 오솔길과 청량산 산길”(경북 안동 所在)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시작






□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자원이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곳”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제시되었다.


  ○ 환경부는 지난 3월 6일(월), 생태, 조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생태탐방로 구축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을 적극 조성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 이재용 환경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학계, 언론계, 문화사학계, 민간단체 등에서

   함께 참여하여 국민들의 생태탐방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국토사랑과 환경사랑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 특히, 전국의 길들이 자동차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국민들의 걷고 싶은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들어 금번 계획에 많은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 이번에 환경부가 발표한 “국토생태탐방로 구축계획”을 살펴보면, 전국을 5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생태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권역별로는 생태루트 테마를 선정·연결하여 전국단위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 5대 권역은 ① 강원권역, ② 충북·경북권역, ③ 경남권역, ④ 충남권역, ⑤ 전남·북권역으로 구분하며,


  ○ 각 테마지역은 보도, 자전거도로 등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연결루트를 개발하여 연결할 예정이다.


  ○ 또한 조류관망대 등과 같은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체험안내, 교육·홍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성격의 사업을 병행 추진하게 된다.


□ 환경부는 동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금년 중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07년 상반기에는 “전국단위 국토생태탐방로 기본계획”을 국가장기전략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 또한, 국민들의 생태탐방 욕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업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금번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 경관, 역사성 및

     사업 용이성 등의 측면에서 골고루 우수한 “퇴계 오솔길과 청량산 산길”로 선정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퇴계 오솔길과 청량산 산길”은 낙동강과 청량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기행문 배경이 된 유서 깊은 곳으로, 환경부

     지정 생태마을인 “가송마을”도 소재하고 있어 시범사업의 취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금년 중에는 지역현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옛길 부분복원, 안내표지판 설치 등 부분적인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이번에 함께 후보지역으로 검토되었던 “다산 오솔길”, “대관령 옛길 반정”, “관동팔경 가는길”

     과 “인제 샛령 등도 향후 국토생태탐방로 구축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녹색여가·휴양에 대한 욕구를 고려할 때 금번 계획이 시의적절

   하다고 평가하면서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국민들의 자연탐방기회 확대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 이와 더불어, 우수한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사전예약제, 탐방객 교육 등의 다양한 방안도 함께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그리고 동 사업을 점차 옛길 복원, 강길 조성 등으로까지 확대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 이와 관련, 이재용 환경부장관은 앞으로도 각 계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가면서 계획의 실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현재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생태체험 서비스로는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연관찰로」와 산림청의 「숲 체험코스」, 그리고 지자체의 「갯벌체험」, 「숲속여행」 등이 있으나

   개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광역단위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은 없는 상황이다.


  ○ 이에 반해, 선진국에서는 6·70년대부터 국립자연탐방로(영국), 장거리 자연보도(일본), 국립탐방로

     제도(미국) 등을 운영하면서 전국을 생태탐방로로 네트웍화하는 사업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



  < 참고자료 >

    붙임 : 1. 국토생태탐방로 구축계획

             2. 시범사업 대상지역 현황                      

             3. 외국의 생태탐방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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