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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 직위공모제로 부·과장 전원 선발계획
  • 등록자명
    명노일
  • 부서명
    국립환경과학원
  • 연락처
    032-560-7722
  • 조회수
    4,722
  • 등록일자
    2005-06-27
□ 국내 연구기관중 최초로 전면 시행
새출발하는 ‘국립환경과학원’, 역량있는 연구원 발탁·임명추진
3년마다 재신임받도록 하는 ‘보직임기제’도 도입키로
■ 오는 7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새출발하는 국립환경연구원은 조직을 전면개편하면서 직위공모제로 역량있고 직원들로부터 신망받는 연구원들을 발탁하여 모든 부·과장을 임명함으로써  면모를 일신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5개 부장직위와 25개 과장·소장직위중 개방형 직위 2자리(환경보건안전부장, 먹는물과장), 부처교류대상 직위 1자리(지구환경연구소장)를 제외한 부장 4, 과장·소장 23직위 등 총 27개 직위를 직위공모로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직 부·과·소장은 일반 연구관으로 되돌아가 그간의 실적과 역량을 가지고 다른 응모자와 경쟁해야한다.
- 부장직위에 응모할 수 있는 자는 ①현재 부장인 연구관, ②과장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연구관, ③10년 이상 근무한 무보직 연구관이고,
- 과장·소장직위에 응모할 수 있는 자는 ①현재 과장·소장인 연구관, ②4년이상 근무한 무보직 연구관이다.
■ 응모하고자 하는 연구관은 그간의 업무추진실적 등을 기술한 직위심사자료를 작성·제출하도록 하였고, 기본적 자질·직무수행능력·통솔력의 3대 분야 11개 세부분야별로 심사받게 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하여 내부직원뿐 아니라 외부위원도 위촉하여 참여시킬 예정이며,
- 부장직위 심사위원회는 부별로 4개 위원회를, 과장·소장직위 심사위원회는 전문분야를 고려 6개 위원회를 각각 구성하되
- 위원회별 외부위원 3명을 포함해 7~10명으로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내부위원의 경우 연구관과 연구사는 7:3의 비율로 참여키로 했다.
외부위원에게는 응모자의 진면목과 역량을 면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0분 정도 응모자로부터 직위심사자료를 설명받고 토론하는 설명회를 가진 후 내부심사위원과 함께 심사평가에 들어가게 된다.
■ 그 동안 추진해온 국립환경연구원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이번에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부·과장 직위공모제는 장년을 앞두고 있는 동 연구원이 경직되고 관료화된 조직에서 정신적으로 젊고 개방적이며 활력이 넘치고 연구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는데 직원들간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 되어 도입하게 되었고
국내 연구기관으로서는 직위공모의 방법으로 모든 부·과장을 선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선발될 부·과장 모두를 3년마다 재평가하여 그간의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사람은 계속 직위를 부여하거나 상위 직위를 부여하고 부진한 자는 탈락시키는 소위 ‘보직임기제’를 도입키로 했다
앞으로 우수 연구에 경쟁적으로 몰입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고객만족·성과지향의 우수 연구기관으로 조기에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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