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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수돗물필터에서'살아 있는 남세균'은 발견되지 않음
  • 등록자명
    최인철
  • 부서명
    상하수도연구과
  • 연락처
    032-560-8341
  • 조회수
    2,759
  • 등록일자
    2022-12-06

▷ 대구MBC가 말하는'남세균 DNA'는 정수과정에서 죽은 남세균의  흔적으로 추정


- 2022.12.05. 대구MBC <'현풍읍 수돗물 필터'공동 조사 결과…남세균 포함된 것으로 확인> 방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림


대구MBC는 수돗물 필터에서 '남세균 DNA'가 발견된 것을 '남세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음. 


마치 독성이 있는 '살아 있는 남세균'이 검출된 것처럼 보도했으나, '남세균 DNA'는 녹조현상이 없는 물에서도 흔히 발견되며 정수 과정에서 죽은 남세균 세포의 흔적으로 추정됨


"대구시와 국립환경과학원, 대구MBC 공동 조사에서 이 녹색물질에 남세균이 포함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현미경을 활용한 형태학적 분석과 유전자 분석방식으로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녹색물질은 남세균이 아닌인체에 무해한 녹조류의 일종인 코코믹사로 판명되었음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대학교에 모든 생물체의 유전자 조직을 분석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의뢰했고 4개 시료에서 남세균이 0.1~5.3%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남세균과 남세균 DNA는 다르며, 남세균 DNA가 검출된 것임


- '남세균이 0.1~5.3% 검출…'이라고 표현할 경우, 살아있는 남세균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남세균 DNA가 0.1~5.3% 검출…'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임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법은 남세균이 아닌 남세균 DNA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국내외 수돗물에서 죽은 세포에 의한 남세균 DNA는 흔히 발견되며 남세균이 생성하는 독소와는 직접 관련이 없음


- 또한 죽은 남세균 파편의 DNA가 검출될 수 있는 분석법의 한계로 남세균이 살아 있는지 확인할 수 없음


한편,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시에서 실시한 수둣물필터와 수돗물 시료에 대한 현미경 분석에서 마이크로시스티스 등의 남세균이 세포 형태로 검출되지 않았음


"정작 남세균이 있는지 여부를 가리는 PCR 검사 결과는 밝히지 않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수돗물필터의 녹색물질은 현미경 분석결과를 통해 녹조류인 코코믹사로 동정되었기 때문에 녹조류의 종류를 판별하기 위한 진핵생물 검사법인 18S rRNA 검사를 실시한 것임


그 결과, 필터의 녹색물질이 녹조류 코코믹사 심플렉스 등의 DNA와 99.66% 일치율을 보여 코코믹사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남세균 검사법(16S rRNA)으로 분석할 필요는 없었음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은 과학적 조사 연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음


담당 부서  총괄  국립환경과학원  상하수도연구과  책임자  과  장  이수형  (032-560-8340)  담당자  연구관  최인철  (032-560-8341)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책임자  과  장  진명호  (044-201-7110)  담당자  사무관  서윤식  (044-20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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