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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황장목숲길 - 치악산 국립공원
계절 푸르른 황장목이 살아 숨 쉬는 황장목 숲길의 황장목은
조선시대 때 나라에서 특별히 관리하던 ‘귀한 소나무’를 말합니다.
황장(黃腸)이란 누를 ‘황(黃)’과 창자 ‘장(腸)’자를 써서 속이 누렇다는 뜻인데요.
황장목은 일반 소나무에 비해 속이 노랗고 키가 크고 곧으며 재질 또한 튼튼하여
예로부터 궁궐이나 사찰 등의 건물을 지을 때 많이 사용했답니다.
특히 왕의 관을 만드는 데 사용할 만큼 가치가 높아
일반사람들이 베어가지 못하게 황장금표를 설치하여
특별한 관리가 이루어졌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