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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자 SBS <악성 흰개미 야외서 발견됐다…교란종 지정 추진>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림
□ 보도 내용
○ 창원시에서 최초 확인된 외래흰개미가 첫 발견지인 주택가 외에도 인근 놀이터 정자, 주변 골목에도 흰개미 서식 흔적이 있으나 첫 발견 때와 같은 역학조사는 없었음
○ 환경부는 외래흰개미가 이미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역학조사는 무의미 하며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 설명 내용
○ 환경부가 외래흰개미가 추가 발견된 정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지 않았고, 역학조사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
- 외래흰개미가 발견된 것으로 보도된 정자에 대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에서 현장 역학조사*(10월6일)을 실시하였으며, 추가 유출 방지를 위해 창원시와 해군에서 동 정자를 밀봉 조치하였고, 추후 해군에서 소각 처리할 예정임
* 샘플 3개체 채집하여 종 동정 결과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로 확인
- 환경부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국립생태원 외래생물신고센터(041-950-5407)를 통해 외래흰개미 의심 신고를 접수 중*이며, 창원시에도 주민 안내자료를 배포(9.26.)하였음
* ‘23.9월 이후 창원지역에서 의심 신고 8건이 접수되었으며, 정부에서 조사·방제한 서부마른나무흰개미(가칭) 3건 외 나머지 5건은 모두 국내흰개미로 확인됨
○ 현재 환경부는 흰개미에 대한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음
- 흰개미는 목조 주택을 가해하는 해충이지만 자연에서는 죽은 나무, 낙엽 등을 분해하는 분해자로서, 서식실태 및 확산 정도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발견시 방제하여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음
- 참고로, 국내에는 순수 목조 주택이 많지 않아 초기 발견 및 방제시 해외 사례와 같은 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