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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고 지역 초등학생의 미세먼지에 의한 폐기능 감소
  • 등록자명
    유승도
  • 부서명
    국립환경과학원
  • 연락처
    032-560-7173
  • 조회수
    5,065
  • 등록일자
    2005-06-14
□ PM2.5농도 일평균 100㎍/㎥ 증가할 때 최고호기유량 평균 1.02L/min감소 확인
■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윤성규)은 한·중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04. 4.12-5.21까지 40일간 중국 내몽고 지역(바우토시)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농도와 초등학생 폐활량(최고호기유량)간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 최고호기유량 : 가능한 한 최대로 공기를 들이 마신 뒤 최대한 빠르고 세게 공기를 불어낼 때(노력성 호기방법)의 최고로 빠른 호기의 유량(L/sec)
ㅇ 내몽고지역 초등학생 113명을 조사결과, PM2.5농도가 100㎍/㎥ 증가하면 평균 최고호기유량은 0.34%(1.02l/min)줄어들고, PM10 농도가 100㎍/㎥ 증가하면 평균 최고호기유량은 0.14%(0.44l/min)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113명의 40일간 평균 최고호기유량 : 323ℓ/min
ㅇ 반면, 노력성폐활량과 일초량 분석에서는 대기오염의 장기간 노출에 의한 변화라고 추정할 수 있는 폐활량의 감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 노력성 폐활량 : 노력성 호기방법으로 가능한 한 최대한 공기를 들여마신 후 최대한 빠르고 세게 불어낸 공기 양(l)
* 일초량 : 노력성 호기방법으로 공기를 불어낼 때 처음부터 1초간 불어낸 공기 양(l)
* 우리나라에서는 금년 3.4~4.2 까지 30일간 제주도에서 같은 방법으로 조사를 하였 으며, 연말까지 조사결과를 도출할 예정임
ㅇ 황사발생기간 중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바우토시의 대기 중 PM10 농도는 평균 150.6㎍/㎥, PM2.5 농도는 142.0㎍/㎥였다.
* 우리나라 전국 7대도시 ''04년 4, 5월 중 일평균 PM10농도는 52-78㎍/㎥(환경부 대기환경월보) 수준이므로 바우토시의 PM10 농도는 2배 이상 높은 수준
■ 이 조사는 한국과학재단의 개도국 등에 대한 지원사업인 “해외현지 연구인력 시설 활용지원사업”의 자금을 지원받아 ''01.3.22, 한ㆍ중 양국 정부간 제 7차 회의에서 한·중 공동연구 과제로 채택된 ‘환경오염의 건강위해성평가 연구(''02-''05)’의 일환으로 수행되었고,
ㅇ 중국에서는 중국환경과학연구원, 북경대 공공위생학원(우리나라의 보건대학원에 해당), 내몽고과기대학 공공위생학원이 참여하였으며,
ㅇ 한·중 환경협력의 확대와 증진, 중국에서의 환경오염의 건강영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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