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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공채 신규직원 현장체험 거쳐 뽑는다
-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공원현장 적응력 및 체력테스트 -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金在圭)은 2006년도 공채 신규직원 모집에 대한 원서마감 결과
50명 채용에 1,883명이 접수하여 3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하여 2차 전형으로서 국립공원 현장체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처럼 신규직원 채용시 현장체험 전형을 실시하는 것은, 국립공원이 전국에 산재해 있으며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자연자원조사, 시설물 관리, 탐방객 안내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수한 여건임을 감안하여 1차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된 250명에 대하여 공원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적응력(체력)테스트를 거쳐 선발함으로써 임용 후 근무지에서의 적응력을 최대한
높이기로 한 것이다.
□ 현장체험은 오는 25일(토) 북한산국립공원 3개 코스에서 실시되는데 국립공원 관리현황 및
수행업무를 소개 받고, 공원 현장을 직접 탐방하면서 공원관리자(Park Ranger)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빠른 시간내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하여
시행하는 제도다.
□ 현장체험 방법은 북한산국립공원을 이해할 수 있는 8㎞내외의 3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직접
탐방하게 되는데 각 구간별로 보통의 일반인이면 도착할 수 있는 4시간이내에 산행을 마쳐야
하며, 미 종주자나 현장체험 불참자는 불합격처리 된다.
□ 이번에 채용하는 신규직원은 전국 18개 국립공원에서 근무할 6~7급 직원으로서 채용분야는
법·행정, 경영·재무, 환경·생태, 건축, 토목 등 5개 분야이며 전체 응시자중 남자는 80%인 1,496명,
여자는 20%인 387명이 응시하였다.
□ 공단 혁신인사팀 김태경 팀장은 “국립공원 관리업무는 사명감을 갖고자연자원조사, 시설물 관리,
긴급구조 등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업무다. 편하고 쉬운 업무일 것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원관리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 임용 전 현장체험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붙임 : 현장체험 실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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