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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고기들에 대형 아파트 제공
  • 등록자명
    김혜태
  • 부서명
    한국환경자원공사
  • 연락처
    032-560-1671
  • 조회수
    4,680
  • 등록일자
    2005-07-14
□ 한국환경자원공사 농업용 비닐을 재활용한 새로운 인공어초 개발
■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이치범)는 농업용 비닐을 재활용한 인공어초인 자원순환형 폴리콘어초(이하 폴리콘어초)를 실용화하는데 성공했다.
■ 2005년 7월 6일 개최된 2005년도 중앙어초협의회 심의에서 일반어초로 최종 선정된 폴리콘 어초는, 한국환경자원공사가 농업용 비닐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2000년 6월 개발에 착수하여 2002년 5월 인천광역시로부터 시험어초로 선정된 후,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 해역에 투하되어 1년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의 효과조사를 통해 해양생물 부착도 및 어류 위집효과가 탁월함은 물론 공인시험연구기관의 용출실험에서도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환경친화적 소재로 입증되어 이번에 일반어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인공어초는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연안어장에 만들어 놓은 일종의 고기들의 아파트로 현재까지는 중소형의 콘크리트어초가 주종을 이루어왔으나 최근 들어 강제어초, 세라믹어초 등이 추가 개발되어 바다목장화 사업에 사용 중에 있다. 이번 실용화에 성공한 폴리콘어초는 일반 어초 중 규모가 크며(400㎥/기 이상) 고기들에게는 대형 아파트가 새로이 분양되는 셈으로 이는 해역별・어종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어초가 시설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를 갖는다.
■ 현재까지 인공어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콘크리트와 강재 등은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인공어초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으나 폴리콘어초의 원료로 사용되는 농업용 비닐은 재고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인공어초로 재활용될 경우 수산자원 증대는 물론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폴리콘어초는 부식의 우려가 없어 내구성이 우수하며, 비중조절이 가능하여 연약지반에도 시설이 가능함은 물론 공장에서 대량생산 후 현장에서 조립이 가능하여 타 어초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이번 폴리콘어초 개발은 영농에 사용된 자재를 재활용하여 수산자원 증식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의 상징성을 갖는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 폴리콘어초(폴리머 콘크리트, polymer concrete)는  농업용 비닐의 주성분인 폴리에틸렌(PE)을 결합재로 황토 등 토양성분과 배합성형한 제품임
<참고자료>
1. 사업추진 경과 1부
2. 폴리콘어초 특징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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