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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회의 대한민국에서 성공리에 끝나
  • 등록자명
    성수호
  • 부서명
    지구환경담당관
  • 연락처
    2110-6559
  • 조회수
    5,361
  • 등록일자
    2004-04-01
- 2004년 3월 29-31일, 제8차 UNEP 집행위원회 특별총회/세계환경장관회의-
2004년 3월 31일, 제주/나이로비 - 20억 이상의 인구를 위한 물, 위생 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주제로 해 대한민국에서 열린 세계환경장관회의가 오늘 폐막된다.
각국 환경장관들은 물이 빈곤퇴치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여성과 아이들 -특히 개도국의 여성과 아이들- 에게 있어서 핵심의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가지 특별이벤트 -주요환경장관 회의에 앞서 개최된 시민사회포럼에서 열린 특별이벤트를 포함하여-에서, 각국 대표단은 아프리카 여성들이 물을 찾아서 하루 평균 6km를 걷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클라우스 퇴퍼 UNEP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거주지 인근에 수원이 확보될 경우, 안전하고 충분한 물 공급을 통해 여성은 양육과 교육에 필요한 보다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혜택은 더욱 증대된다. 위생서비스 개선은 특히 여성에 있어서 인간존엄의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와 WSSD 실행계획을 달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물절약 및 물공급 관련 기술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각국 정부는 2015년까지 안전하고 충분한 물 접근권, 기본적 위생서비스에서 소외된 인구 비율을 1/2로 줄여야 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파나소닉(Panasonic)의 경우 물 절약 및 쓰레기 최소화 방안을 채택하는데 있어서 커다란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1990년대만 해도 파나소닉 TV 수상기의 생산에는 400톤의 물이 필요했으나 현재는 물소요량이 20톤으로 감소했다.
전세계 150여개국의 환경장관 및 정부관리들은 “제주 이니셔티브”에 합의했다. 제주이니셔티브는 UNEP 집행위원회의 새 의장으로 선출된 아카도 은타가자와 (Arcado Ntagazawa) 탄자니아 환경장관이 제출한 것이다.
이니셔티브의 명칭은 회의가 개최된 대한민국의 섬, 제주의 이름을 딴 것이다.
각국 환경장관은 2015년까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범용 가능한, 그리고 물/위생 관련 프로젝트에서 실효성이 입증된 “모범사례들”을 교환했다.
모범사례에는 케냐의 건조지에서 진행 중인 빗물모으기 사업, 식수처리 비용을 50억 달러 절감시킨 뉴욕시의 혁신적 토지관리시스템이 포함된다.  
150여 국가의 환경장관 및 정부 관리들은 환경과 분쟁, 환경과 빈곤 등의 영역에서 UNEP의 과학적 기반을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토의했다.
퇴퍼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훌륭하고도 고무적인 토의를 했다. 본 회의의 결과는 2015년까지의 물, 위생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 기존의 목표는 수정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나는 많은 국가에서 물, 위생과 관련된 혁신적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새로운 긍정성을 발견하게 되어 특히 기쁘다.”
회의에서는 광범위한 환경적 위협과 환경문제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는 군소도서 개도국을 돕는 방법과 황사문제 해결을 위해 UNEP이 아시아 과학자들과 공동노력을 경주한다는 것 또한 논의되었다.
편집인 참고 사항:
뉴욕의 유역관리 프로그램
뉴욕시는 900만 인구의 식수 공급을 위해  강, 호수 및 저수지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40~60억 달러가 소요되는 정수장을 건설하는 대신 뉴욕시는 상수원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비용을 10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었다.
수원에 인접한 442 km의 토지를 관리하게 위해서는  농림업 종사자, 재계, 정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300개 이상의 삼림관리 계획이 사유지 관리를 위해 세워졌다. 이번 계획은 캣스킬 지역의 경제적 이해와 안전하고 충분한 물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성공작으로 평가된다.
케냐의 빗물 모으기 사업
마사이족 여성들은 새로운 가뭄방지 이니셔티브를 도입,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원의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저렴한 가격의 특수 저장용기를 이용해 빗물을 모으고 소형 저수지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사업은 물을 긷기 위해 수 킬로미터 이상 물동이를 지고 걸어 다녀야 했던 여성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약속하는 것이다.
‘케냐 빗물 모으기 여성참여 사업’으로 명명된 본 사업은 스웨덴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기금으로 실시되고 있다. 네팔, 인도, 부탄, 통가 태평양연안 섬지역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사업이 시행 중이다.
저장된 빗물 520,000리터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세 지역에 설치되었다.
프로젝트의 장래 파급효과에는 텃밭(kitchen gardens)이 포함된다. 소규모 저수지 부근의 습성토양은 소규모 작물을 재배하는데 이상적인 기반이 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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