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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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최초밀렵우심지도 펴내
  • 등록자명
    이종한
  • 부서명
    자연정책과
  • 조회수
    9,918
  • 등록일자
    2000-04-12
▣ 환경부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야생조수(野生鳥獸)업무 인수를 계기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나 밀렵 에 관한 기초자료가 없어 체계적 단속과 예방이 어렵다고 판단, 기초 자료 확보에 나섰다.

▣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시·군을 통해 지역별 우심지역 실태를 조사, 전산화와 아울러 전국에 걸친 밀렵우심지역을 표시한 도면(50000분의 1 지형도 297매)을 기초로「밀렵우심지도」를 제작· 발간하게 되었다.

- 밀렵우심지역 : 808개소(산림지역 594, 해안지대30, 강·하천지 역 92, 호수·늪·저수지92)

▣ 앞으로 환경부는 「밀렵우심지도」를 시·도와 지방환경관리청, 시·군·구에 배부하여 밀렵·밀거래 단속 및 예방활동에 적극활용토 록 하고, 새로 발견되는 밀렵우심지역을 이 도면에 기록 계속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 그 뿐만 아니라 「밀렵우심지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도별 순환수렵장을 이용하는 수렵인을 통해 밀렵우심지역을 파악코자 1999년 충청남북도에서 우편 엽서 매를 제작, 수렵인에게 배부하므 로써 밀렵우심지역을 엽서에 적어 수렵장설정도에 보내주도록 하는등 4년계획으로 밀렵우심지역을 파악 「밀렵우심지도」를 보완해 나가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 연차별 조사지역 : '97(충남북), 2000(전남북), 2001(경남북), 2002(강원) ▣ 아울러, 밀렵우심지역 파악자료는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종합 검토 분석하여 조사자료를 D/B화하고 전산를 통한 밀렵지도 작성 등 다양 한 활용방안도 연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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