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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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 첨단 재활용의 길 열려
  • 등록자명
    송효택
  • 부서명
    임시부서
  • 연락처
    3477-9055
  • 조회수
    5,841
  • 등록일자
    2003-06-02
■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폐기물처리에 어려움을 유발해온 폐전자제품(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내달 6월부터는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될수 있는 길이 열렸다.
■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30여개 주요 전자업체의 생산자재활용 전담기구인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회장: 李相培)는 지난해부터 전자업체들이 공동 투자한「수도권 전자제품 리사이클링센터」를 경기도 용인시에 건설하고 이날(5월30일) 한명숙 환경부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남궁석 의원, 협회 이상배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이 수도권센터는 환경부가 시행중인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서 생산자의 재활용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전자업계가 지난해부터 약 2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였으며, 우리나라 발생폐전자제품의 30%인 연간 363천대의 폐전자제품을 수집하여 우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프레온가스(CFC) 등 환경유해물질을 회수하여 환경적으로 처리하며, 그 다음으로 해체, 분해, 파쇄, 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 연간 철 6,530톤, 알루미늄 1,510톤, 구리 580톤 등 모두 12,460톤의 원자재를 생산하여 다른 산업의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폐전자제품 처리능력] - 첨부파일참고
[원자재 생산능력]- 첨부파일참고
■ 전자업계는 지난 2000년 6월 환경부 폐전자제품을 스스로 회수 재활용하겠다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3,300여개의 판매대리점과 54개의 물류기지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신제품을 판매하면서 헌 제품을 수거?운반해 왔으며, 친환경적인 처리를 위해 이번 수도권센터와 유사한 시설을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에 건설하는 한편 자동화공정이 어려운 품목(예: TV)이나 지역(예: 제주도)에 대해서는 7개의 전문 중소업체를 육성해 대행토록 하는 체제를 구축해 오면서 매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의 약 80% 가량을 회수하여 재활용해 왔다.
■ 앞으로 이 수도권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폐기물의 대폭 감량과 매립량 감소와 함께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약 33,000톤의 원자재를 생산해 냄으로서 부족자원 극복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의 발달 등으로 연간 약 135억원의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와 연인원 31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 된다.
■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협회의 한 관계자는 "우리 전자업계가 세계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서비스를 한층 배가시킨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문제가 될 컴퓨터, 휴대폰, 오디오 등의 재활용방안도 적극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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