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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는 폐기물을 얼마나 줄였을까 ◇ 한국환경자원공사,「2004년 폐기물다량발생사업장 폐기물감량 현황 통계」발간
- 조사대상 확대('03년 695개 업체→'04년 1,175개업체) - 대상사업장의 전년도대비 감량실적 향상 -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 및 폐기물감량자금지원 및 기술전파가 필요 |
□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이치범)는 기업에 폐기물 감량 추진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는『사업장폐기물다량발생사업장의 폐기물감량현황』통계를 발간했다.
□ 전년도에는 지정폐기물 다량발생 사업장(200톤/년)만 조사 대상이었으나, 이번 통계조사는 일반폐기물 다량발생 사업장(1,000톤/년)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했다.
□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제품 1톤을 생산하는데 발생된 폐기물량은 42.7kg으로 전년대비 15.5%(7.7kg/톤) 감소하였고, 매출액 10억 원당 발생된 폐기물량은 62.6톤으로 전년대비 4.7%(3.1톤/10억원)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발생된 폐기물중 85.1%가 재활용되어 전년(85.6%)과 비슷한 재활용률을 보이고 있으나, 재활용량은 23%증가(15,677천톤→20,317천톤)했다.
□ 업종별 감량실적을 살펴보면 제1차 금속산업(전체업체수의 19%) 업종이 전체 발생량의 68%를 차지하는 반면, 섬유제품제조업 등 9개 업종(전체업체수의 43%)은 폐기물발생 점유율 3% 미만인 것으로 드러나 큰 격차를 보였다.
□ 재활용률은 제1차 금속산업이 95.1%, 의료․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이 90.8%, 전자제품제조업이 79.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섬유제품제조업이 20.2%, 석유정제품제조업 34.3%, 조립금속제품제조업이 51.6%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 매출액이 큰 대기업일수록 높은 폐기물발생량 못지않게 재활용실적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폐기물감량에 대한 인식전환 및 기술 및 자금제공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한국환경자원공사는 폐기물 사전 발생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감량화 정책 기반 조성과 사업장 환경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현재 감량화종합정보 홈페이지(www.wastezero.or.kr)를 통해 사이버컨설팅, 국내외 폐기물감량 기술 및 기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량화 추진사업장에는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폐기물감량 부진사업장에 대하여는 기술진단․지도와 함께 업종별 감량가이드 개발․보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붙임 : 1. 2004년 폐기물다량발생사업장 폐기물 감량현황 통계
2. 폐기물감량 우수업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