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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예보 및 감시기능 강화 등 종합대책 마련
◇ 황사 예·특보제 운영, 감시체계 강화, 황사피해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활성화 및 황사대응 홍보 등 분야별 대책 추진
□ 환경부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범정부 차원의 황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o 매년 봄철에 찾아오는 황사가 금년도 봄철에는 평년 수준※(전국 평균 3.6일)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였다.(기상청)
- 황사발원지인 중국 북부내륙지역과 몽골지역의 봄철 전반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
되면서 발원지의 황사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황사의 이동에 영향을 주는
상층 서풍대가 주로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
※ 평년수준 : 1973~2000년까지 전국 28개 기상대 관측의 평균값임
o 최근의 황사발생 상황을 보면, 중국 북부내륙지역의 사막화(전국토의 17.6%, 169만㎢)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 황사 발생이 증가 추세이며, 특히 ’01년과 ’02년에는
심한 황사가 발생하였다.
- ’02년에는 극심한 황사로 초등학교 등 휴교 사태 4,373개소, 항공기 결항 164편, 호흡기
질환자 급증 등의 피해가 발생
- ’03년과 ’04년은 황사발원지에 내린 누적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아 국내 황사발생이 적었으나,
’05년에는 발생횟수도 증가하였으며 11월에도 한차례 황사 발생
o 황사시 미세먼지 농도는 평상시 보다 13~27배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05.11.6 황사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 최고 753㎍/㎥로 평상시(’05년 평균 58㎍/㎥)
보다 13배나 높게 나타남
- 가장 극심한 ’02.4.8 황사시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시간 최고 2,070㎍/㎥로서 평상시(’02년
평균 76㎍/㎥)의 27배 수준
o 금년도 주요 대책으로는 예보 및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황사피해의 근원적인 저감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 황사전문가단 구성·운영, 황사농도 예측모델 개선 등 국내 황사관측체계 향상을 통한 황사
예·특보제 운영 강화
- 또한, 중국에 설치된 황사감시관측소(5개소), 국내의 황사관측망(16개소), 대기오염측정망
(228→241개소) 및 중금속측정망(42개소)의 확충·운영을 통해서 황사발생 및 영향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
-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황사, 유해대기물질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의 측정을 위하여
백령도에 종합측정센터를 설치하여 국가적 대기오염 모니터링 네트워크로 활용
- 중국·몽골의 사막화 방지 및 황사피해 저감을 위하여 민간차원의 조림사업에 녹색자금
지원, 생태환경복원사업 추진과 다자·양자채널을 통한 황사관련 동북아환경협력 등 국제
협력사업의 강화
o 아울러, 황사시 학교 수업 및 학생 보호대책, 산업 및 농·축산분야 피해예방대책, 식품
안전관리대책, 항공기 안전운항 및 결항대책, 국민보건 안전대책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
하였다.
- 학교수업 및 학생 보호대책은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한
황사 단계별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황사경보시에는 단축수업이나 임시 휴교 등 대응
-「황사대비 농·축산분야 관리요령」의 시달 등 농·축산분야 피해예방대책도 추진되며,
반도체 등 산업분야, 항공기 안전 운항, 국민보건, 식품안전관리대책 등 주요 분야별
대책 추진
o 또한,「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조치사항을 “전국반상회보”, TV, 라디오, 전광판, 인터넷
등 다양한 홍보매체와 리플릿, 소책자 등 문자매체 등을 통하여 신속히 홍보하고, 황사 특보 발령
시에는 대국민 재난문자방송을 실시하는등 황사대응 홍보 및 전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
붙임 1. 우리나라 첫 황사발생 전망
2. 황사피해방지 종합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