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협회,『한·중 환경산업 투자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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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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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환경기술 비교·소개, 차관급 환경산업협력회의도 함께 열려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 마련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 중국 북경에 설치된 "한국환경산업·기술 상설전시관(한국환보기술전시청)" 개관 1주년을 맞아 내일부터 2일간(7.4∼7.5) 중국 북경(명인국제호텔)에서 『제1회 한·중 환경산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한국환경산업협회·상하수도협회와 중국의 환경보호산업협회·청화대 국걸노교수과학기술개발연구원(淸華大 國傑老敎授科學技術開發硏究院)이 공동 주관하며, 양국의 우수 환경기술 설명회와 함께 차관급 환경산업협력회의, 업체별 투자상담을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포럼의 주요 행사인 환경기술설명회는 9개분야 28명의 한·중 발표자들이 대기, 폐기물, 상·하수도, 환경기기 및 제품 분야별로 양국의 우수 환경시설과 환경기술이 비교·소개하고, 대중국 환경투자방법, EDCF 자금 활용방안도 발표·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차관,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부국장 등 양국 정부 인사와 협회, 학계, 우수한 환경기술 보유업체, 환경산업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과 함께 7.4일 처음으로 한·중 양국 차관급 환경산업협력회의에서는 매년 환경산업 투자포럼의 정례화, 양국 정부 관계관이 참여하는 환경산업발전 실무협의회 설치 및 환경기술인력 교류 확대 등 민간차원의 환경산업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그 동안 한·중 양국의 민간차원의 협력은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중국환경보호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93년부터 매년 『환경산업협력회의』를 교대로 개최하여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환경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 특히, 지난해 7월 우리 환경산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국 베이징에 설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 상설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금년 1/4분기중 중국 수출은 21건 106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는 우리 환경산업체들이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중 양국간 민간부문의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나가고, 구체적인 공동 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매년『환경산업 투자포럼』을 연례적으로 개최해 나가는 한편,
- 환경부와 공동으로 북경시, 산서성, 서부대개발지역 등 투자집중지역에 대한 환경시장정보 조사·제공, 지방순회 환경기술설명회 개최('02년 5회), 우수환경산업체 종합홍보자료집(42개업체) 발간·배포, 환경기술인력 교류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포럼 발표자료 목록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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