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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중·일환경연구원장회의』
황사로 인한 환경영향 연구 본격추진 합의
◇ 황사로 인한 인체 및 환경영향 연구 공동추진 및 차기회의에 북한을 옵서버로 초청하는
방안 등에 합의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한·중·일 3국의 환경연구기관간 공동연구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3차 한중일환경연구원장회의(TPM)』를 ‘06.5.16~17일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하였다.
※ TPM : Tripartite Presidents Meeting
○ TPM은 우리나라 국립환경과학원(NIER), 중국 환경과학연구원(CRAES) 및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NIES)의 기관장이 동북아지역 환경질 향상을 위해 연구협력을 논의·추진하는 동시에 정부간 환경
협력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2004년 이래 매년 3국이 돌아가면서 교대로 개최해 오고 있다.
□ 동 회의에서 국립환경과학원 윤성규 원장과 중국환경과학연구원 멍 웨이 원장, 일본국립환경
연구소 오츠카 류타로 원장은 공동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제별 연구계획서)을
실무자간의 협의를 통해 내년 봄 중국 성도에서 개최되는 차기 회의 이전까지 도출하기로 하였다.
□ 금년 들어 심하게 발생하고 있는 황사에 의한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세 기관이 주도하여 황사
모니터링과 인체 및 생태계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 이를 위하여 올 가을에 세 기관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모여 황사관련 기관별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청사진이 될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금번 회의에서는 동북아 환경권의 모든 국가들이 참여토록 하여 실질적인 협력연구의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북한, 몽골 및 러시아의 환경연구기관이 TPM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기로 합의하였다.
○ 이를 위해 중국환경과학연구원의 멍웨이 원장은 특히 북한의 국립환경연구기관이 옵서버로
참여하도록 초청하기로 하고 북한 측과 접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개국 연구기관간 교류가 활성화 되어 동북아지역 환경연구 협력기반이 한층
강화됨과 동시에 역내 환경질 개선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고 자료 >
붙임: 공동보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