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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일 MBC(문화방송)에서 보도된 “어민 울린 환경부”내용에 대하여 다음 과 같이 해명합니다. |
□ 보도내용
○ 일 시 : 2009.6.1(월) 9시뉴스
○ 보도매체 : MBC 뉴스데스크
○ 보도내용
① 지난해 3월 환경부는 주민대표들을 불러 설명회를 열었으나
② 6월 들어 제품이 조악하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사업 중단을 통보
③ 계약이 어그러지는 바람에 제조업체는 6억원의 손해를 봄
□ 해명사항
○ 환경부에서 2008년 3월부터 6월까지 태안 기름오염 사고로 발생된 양식굴을 이용한 기념품사
업을 검토하다가 중단한 것은 사실임
- 당시 환경부는 기름오염으로 폐사된 양식굴을 매립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하였고, 이 과정에
서 폐사굴을 기념품으로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일부를 태안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었음
- 이를 위해 시민단체인 “자연환경국민신탁”으로 하여금 몇몇 제작업체와 협의하여 기념품 제
작·판매 사업을 주관하도록 하였음
- 그러나, 국민신탁과 제작업체간에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에 시제품을 제작·시판하는 과
정에서 시제품 공급 지연, 불량품 다량 발생, 과도한 원가상승 요구 등으로 인하여 2008년 6월
국민신탁 측에서 불가피하게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환경부와 해당업체에 통보하게 되
었음
○ 그러나 MBC 보도내용 중 다음 사항은 사실과 다름
< ①에 대하여 >
○ 기념품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08.3월 태안군청에서 관계공무원, 기념품
제작업체 등과 검토회의를 한 바 있으며, 이때 몇몇 어민대표가 참석한 바 있음
○ 따라서, 이 회의는 기념품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회의였지 정부의 확정된 내용을 주민들
에게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와는 성격이 다른 것임
< ②에 대하여 >
○ 기념품 제작·판매 사업은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주관하였고, 2008.6월 국민신탁에서는 제작
업체 과실로 인해 더 이상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환경부와 제작업체에 통보한 바 있음
○ 따라서 환경부가 이 기념품 사업 중단을 통보하였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 ③에 대하여 >
○ 국민신탁에서 기념품 제작업체에 사업 중단을 공식 통보하기 이전까지 두 기관 간에 공식적
인 “계약” 체결은 없었음
○ 또한 사업을 중단하게 된 것은 제작업체 시제품에서 불량품 다량 발생, 잦은 납품 지연, 과도
한 제작가격 상승요구 때문이었음
○ 따라서 체결되지도 않은 계약이 어그러졌다고 보도한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