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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외곽 중소도시 대기오염 더 심해
  • 등록자명
    모종산
  • 부서명
    수도권대기환경청
  • 연락처
    031-481-1376
  • 조회수
    4,938
  • 등록일자
    2004-03-26
-  자동차 증가로 이산화질소 오염도 심각한 수준  -
■ 경인지방환경청의 작년 대기오염도 분석결과 안산ㆍ시흥ㆍ구리ㆍ부천시 등 서울외곽의 중소도시 대기오염도가 서울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황산가스(SO2), 오존(O3), 일산화탄소(CO) 오염도는 서울이 수도권 도시들 중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ㅇ 반면에, 서울의 이산화질소(NO2) 오염도는 0.038ppm으로 광명시, 의왕시, 시흥시 등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곳중의 하나로 나타났으며, 미세먼지(PM10)는 69㎍/㎥로 수도권 외곽 도시들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경인지방환경청에서 서울시․인천시 및 경기도 13개 수도권 도시의  ’03년 대기오염도 비교평가분석자료에 의하면,
ㅇ 아황산가스(SO2)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0.005~0.006ppm을 기록하여 환경기준(0.02ppm/년)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으나,
- 산업단지가 많이 분포해 있는 시흥시, 안산시, 인천시에서 0.007~0.009ppm으로 다소 높고,
- 서울, 수원, 성남, 평택, 구리, 의왕시에서는 0.005ppm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오염도를 보였다.
ㅇ 이산화질소(NO2)는 같은 서울지역내에서도 강북지역(0.035~0.039ppm)보다 한강 이남지역(0.040~0.041ppm)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 환경기준(0.05ppm/년)에 육박하고 있는 수도권의 이산화질소 오염도는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서울 남서부 외곽 도시인 광명시, 의왕시(0.041ppm), 시흥시(0.038ppm), 부천시(0.037ppm)등에서 가장 높은 오염도를 보인 반면,
- 공장이 많은 안산시에서 오히려 0.028ppm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이산화질소(NO2) 오염도는 자동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ㅇ 오존(O3)은 수도권 대부분의 도시에서 년평균 0.015~0.017ppm을 보였다.
- 인천시, 평택시, 시흥시(이상 0.019ppm), 수원시, 안산시, 군포시(이상 0.018ppm)에서 비교적 높은 오염도를 보인 반면,
- 서울지역에서는 0.014ppm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ㅇ 미세먼지(PM10)는 수도권 대부분의 도시에서 60~69㎍/㎥의 오염도를 보여 전반적으로 환경기준(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흥시(76㎍/㎥), 안산시, 구리시, 평택시(이상 72㎍/㎥)등 도시개발이 계속진행되는 곳에서 환경기준을 초과하여 높게 나타난 반면,
- 인천(61㎍/㎥), 수원(59㎍/㎥) 등 대도시면서도 도시개발의 진행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이들 지역에서는 오염도가 비교적 낮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ㅇ 일산화탄소(CO)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0.6~1.0ppm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고 또한 환경기준(9ppm/8시간)을 훨씬 밑돌고 있으나,
- 구리시(1.0ppm), 성남시, 안양시, 광명시, 과천시, 의왕시, 시흥시, 부천시(이상 0.9ppm)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서울이 0.6ppm으로 가장 낮았다.
■ 경인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아황산가스(SO2)와 일산화탄소(CO)의 경우 그동안 환경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청정연료로의 전환정책과 저유황유공급정책등에 힘입어 많이 개선되었으나,
ㅇ 오존(O3)과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등 소위 선진국형 오염현상은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와 도시확장개발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첨부 : 2003년도 수도권지역 대기오염도 현황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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