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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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왕우렁이 서식ㆍ월동지 분포 및 생태계위해성 조사결과
  • 등록자명
    이창열
  • 부서명
    자연자원과
  • 연락처
    2110-6745
  • 조회수
    6,069
  • 등록일자
    2005-02-21
□ ''04년에 인천, 전북(정읍시), 전남(해남군), 경남(기장군), 제주(남제주군) 등 왕우렁이 농법 시행한 논을 중심으로 수로 및 하천에서 서식 확인
전북(정읍시), 전남(해남군)에서 월동확인
금년에 자연하천 및 호소에서의 월동 및 생태계 위해 정밀조사 추진계획
■ 환경부는 식용으로 도입한 왕우렁이가 다량으로 인공증식되고 친환경농법에 이용되면서 자연생태계로 유출되고 있어 생태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04년 2월부터 10월까지 왕우렁이의 서식ㆍ월동지 분포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결과 왕우렁이 농법을 시행한 논과 양식장으로부터 수로를 따라 자연하천으로 왕우렁이가 유입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또한 전북 정읍지역 이남까지는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북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에서는 ''01~''02년까지 우렁이 농법을 시행하였던 논에 많은 수(20마리/㎡)가 서식하였으며, 논 주변의 시멘트 배수로 벽에 부화된 알을 발견할 수 있었음.
전남 해남군ㆍ읍 내사리 고천암 간척지에서 담수 직파재배 논과 논둑에서 왕우렁이 성체, 종패 및 알이 다량(100마리/㎡) 발견되었는데 이논은 10년전부터 우렁이 농법을 시행하던 곳으로 ''04년도에는 입식하지 않았으나 개체들이 발견되어 왕우렁이의 월동지로 확인되었음.
전북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와 전남 해남군ㆍ읍 내사리 고천암 간척지에서 왕우렁이가 매년 월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까지 왕우렁이 월동 북방한계선은 전라북도 정읍인 것으로 파악되었음.
전북 정읍시 북면 대산리 성동마을 정읍천 지천에서 왕우렁이 성체 3마리와  알 2개를 발견하였으며, 이는 약 1㎞ 정도 떨어진 왕우렁이 사육농장에서 유출된 왕우렁이들이 배수로를 따라 정읍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음.
- 정읍천의 경우 하천변 주요 식물인 고마리에 대한 섭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개체수가 적어 식생에 대한 피해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웠음,
인천광역시 서구 공천동 공천천, 경남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홍류동 소류지 주변 수로와 홍류저수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소택지의 부추마름 자생지내에서도 왕우렁이 성체 또는 알 등이 확인되었음.
■ 그러나 겨울철에 얼어 죽지 않고 월동하는 개체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의 월동지 분포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는 점과 일년에 1,000여개의 알을 낳는 왕성한 번식력 및 대부분의 식생을 먹어치우는 식성 등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하여 자연생태계로 많은 개체가 유입될 경우 생태계가 교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 따라서 환경부는 왕우렁이의 생태계위해성 평가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하여 금년에 왕우렁이가 유입된 자연하천 및 호소에서의 월동 및 생태계 위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 붙임 : 1. 왕우렁이 도입현황 및 생태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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