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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기록 고등균류 8종 최초 확인
  • 등록자명
    허철호
  • 부서명
    국립공원관리공단
  • 연락처
    3272-5591~2
  • 조회수
    5,262
  • 등록일자
    2005-06-20
(오대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결과 밝혀져)
■ 오대산국립공원에 국내 미기록종인 고등균류(버섯류) 8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金在圭)은 2004년 3월부터 12월까지 오대산국립공원의 동·식물, 지형·지질, 인문환경 등 16개 분야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자연자원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학계의 발표절차를 통하여 공인받을 계획이다.
■ 이외에도, 희귀동물로는 멸종위기종인 백색형 담비, 수달, 하늘다람쥐, 산양,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올빼미, 까막딱다구리, 둑중개 등 9종과 우리나라 일부지역의 매우 청정하고 제한된 지역의 수계에만 서식하고 있는 열목어의 서식도 확인하였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멸종위기종인 ‘담비’중 유전적 돌연변이(알비노 현상)를 일으킨 자연생태계에서 매우 희귀한 백색형(머리, 다리, 꼬리가 흰색)담비가 오대산국립공원에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매우 다양한 생물종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거미류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결과 오대산국립공원에는 국내 기록 614종의 19%에 해당되는 11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아울러 밝혀졌다.
■ 이번 오대산국립공원(303km2) 자연자원조사는 1994년 제1기 조사에 이어 10년만에 이루어진 두번째 조사로서, 총 자원종수는 1기에서는 2,040종이었으나 2기에서는 1,381종(67.7%)이 증가한 3,421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비슷한 면적인 소백산국립공원(322km2)의 2,775종보다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별 자연자원조사 및 자원 모니터링시 다양한 분야를 도입하여 실시함으로써 국가의 기초과학 진흥과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하며, 자연자원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연생태계의 변화 추이 분석을 위한 생물자원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붙임 : 1. 오대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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