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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후변화 체계적 대응 시작
  • 등록자명
    박소영
  • 부서명
    대기정책과
  • 연락처
    2110-6524
  • 조회수
    5,916
  • 등록일자
    2005-05-30
□ 환경부-기상청, 한국기후변화협의체(KPCC)과 공동 사무국 공식 출범
한반도의 기후변화가 생태계 및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3개 분야 공동 연구도 추진
■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와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적응방안 마련등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 환경부와 기상청은 이를 위해 5월 30일 양기관 공동으로 한국기후변화협의체(KPCC)를 공식 출범하고, 이와 함께 곽결호 환경부장관과 신경섭 기상청장 등이 참석하여 공동사무국의 현판식도 개최한다.
※ KPCC : Korean Panel on Climate Change
그간 양 기관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해서는 기관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지난 2003년부터 관련 논의를 진행시켜왔으며, 금년 2월 기후변화 공동대응체제 구축에 합의한바 있다.
■ 기후변화협의체는 기후변화 관련 장·단기 연구계획 수립, 연구과제의 종합·조정 및 국제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과학연구 및 적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상시협력체계로 운영되는 등 향후 국내 기후변화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구성은 환경부 기상청 국·과장급 공무원과 부문별(기후, 대기, 수자원, 산림 및 사회·경제 등) 전문가로 구성되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참여도 가능하다.(공동위원장 : 환경부 대기보전국장, 기상청 기후국장)
또한 기후변화협의체 산하에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등 민간연구소가 참여하는 기후변화연구회를 두어 민간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연구를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기후변화연구회는 금년 9월 발족예정)
■ 환경부와 기상청은 기후변화가 생태계 및 건강 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 기후변화 예측모델 개발 등의 과학 연구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우선 추진하고, 금년 하반기 내로 기후변화 중·장기 연구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학술대회를 기후변화 전문가 워크숍으로 확대하고, 분야별 전문가 발표외에 패널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매년 기후변화협의체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논의결과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 등을 확보할 예정이며, 연구 분석을 보다 더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1. 환경부-기상청 공동현판식 행사 계획
2. 한국기후변화협의체(KPCC) 기본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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