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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일보0501] 캠프워커 오염토양 원상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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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02
- 등록일자 :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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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워커 오염토양 원상복구 완료
[2004.05.01]
지난 2002년 7월 대구시 남구 미군기지 캠프워커내 유류에 오염됐던 토양에 대한 원상복구가 완료됐다고 대구 남구청이 30일 밝혔다.
미군 기지내 토양 오염이 발견된 지 꼬박 21개월 만이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 7월 8일 캠프워커 후문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골프장 연못 공사를 진행하다 발견된 오염된 토양 1천200㎥에 대한 정화작업이 완료됐다고 최근 미군측이 통보했다.
이번에 정화된 토양은 총석유계탄화수소(TPH) 수치가 226ppm으로 법적 우려기준치(2천ppm)와 환경부 권장치(800ppm) 이하로 떨어졌다.
오염된 흙이 발견됐을 때는 미군측이 임의로 선정한 주변 3곳에서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2천500~5천900ppm이었다.
미군측은 그 동안 부대내에서 오염된 토양을 야적한 뒤 복원시스템을 설치하고 3인치 이상의 자갈 및 잡석을 반출하는 등 오염토양 선별작업을 거쳐 공기와 미생물을 주입하는 바이오 공법으로 정화작업을 벌여왔다고 구청은 전했다.
미군 관계자는 “이번에 정화된 토양을 부대내 각종 공사에 재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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