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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문0423] <경북> 칠곡군 생활쓰레기 중규모 소각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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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324
- 등록일자 : 200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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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생활쓰레기 중규모 소각장 준공식
칠곡군은 22일 오전 11시 왜관읍 금산리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생활쓰레기 중규모 소각장 준공식을 가졌다.
2002년 12월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해, 1년3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한 칠곡군 중규모 소각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30t 이상의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소각 처리할 수 있다는 것.
칠곡군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80t 정도이며 그 중 5t 정도를 소각하고, 20t은 분류후에 재활용하고, 나머지 55t은 읍면매립장에 매립해 왔다.
이번 중규모 소각장 가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가 매립에서 소각위주로 전환하게 되고 소각시설은 스토카식으로 청정공기 개념을 도입, 배출가스 중 황산화물과 먼지의 배출농도를 2005년 적용기준치의 50% 이하를 처리되도록 건설했다.
이날 소각장 준공에 공이 많은 환경관리공단과 공사관계공무원, 현장소장에게 칠곡군수의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입력시간 : 2004-04-22 1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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