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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0506]안동수돗물 의성공급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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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48
- 등록일자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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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3억 예산절감 ''윈-윈''
[안동】 안동시와 의성군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간 협력사업을 위해 2007년까지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동 수돗물을 의성지역으로 공급하는 안동·의성 광역상수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일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의성군은 내년부터 240억원을 들여 안동∼의성 간 95㎞에 이르는 송·배수관(직경 400㎜)을 각각 매설하고 가압장 및 배수지를 설치해 2007년부터 안동 수돗물을 의성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시, 남선·남후·일직면등 3개면 1천700가구 5천여명과 의성읍, 단촌·점곡·옥산·사곡·봉양면 등 6개 읍·면지역 1만2천가구 3만5천400여명의 주민들이 급수혜택을 받게돼 의성지역의 상습적인 식수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루 생산량이 7만2천t에 이르는 안동 용상정수장은 하루 평균 안동시 3만5천t, 의성군 1만5천t을 공급해 안동시는 상수도 가동률 증대로 생산원가, 운영 및 인건비 절감 등으로 연간 16억8천400만원, 의성군은 17억원 정도의 예산이 각각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04-05-06 입력
/이두영기자 ldy59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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