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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늘푸름환경대상시상식[03.3.14]
    • 등록자명 : 관리자
    • 조회수 : 1,951
    • 등록일자 : 2003.03.24
    • 담당부서 : 기획과
  • 오늘 『제9회 늘푸름 환경대상』에서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푸름 환경대상』이라는 큰 상을 베풀어 주신 정재완 매일신문사장님과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 18일 우리는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라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하여 대구시민은 물론 온 국민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빌면서 유가족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고는 한 우울증 환자가 저지른 방화에서 비롯되었지만 대부분의 사건·사고가 그렇듯이 그동안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과 외형적·물질적 성장위주의 그릇된 가치관이 이번 참사를 불러온 근본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가지고 안전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이번 참사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환경문제도 다른 시각에서 보면 분명 안전문제입니다. 환경오염과 자연파괴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갖가지 위험요인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매일 숨쉬고 마시는 공기와 물이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토양에는 이미 알려진 것 말고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산성비  오존층파괴  지구온난화현상  생물다양성문제 등 지구촌차원에서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환경위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모두가 원인자이자 피해자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의 인식전환과 실천적 참여가 있어야 환경위기로부터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ㆍ시민단체 등 우리사회 각 분야 모두가 조금씩 불편을 감수하면서 환경 살리기에 나서는 것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기업은 산업현장에서  국민들은 일상 생활속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한 생산활동 및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 우리의 환경도 같이 살아날 것입니다.
    수상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환경 개선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한 결과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널리 확산되어 우리나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환경선진국이 되는데 기여하리라 확신합니다.
    환경문제를 풀어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여러 가지 난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보여준 열정과 믿음  그리고 의지라면 충분히 이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지역환경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하여 주신 『늘푸름 환경대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 내용으로 열심히 일하는 환경인들에게 큰 격려를 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늘푸름 환경대상』의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위하여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축하의 말씀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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