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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0309]환경관리공단,다목적댐 하수처리장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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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19
- 등록일자 : 200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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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정기자 nivose@munhwa.com
환경관리공단은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2007년까지 다목적댐 상류지역에 461개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하수처리장이 신설되는 곳은 상수원 낙동강 수계의 남강·합천·안동·임하댐, 한강 수계의 소양강·충주·대청댐 등 7개 다목적댐 인근으로 이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2001년말 현재 27%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국의 하수도 보급률(2001년말 73.2%, 2002년말 75.8%)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되는 수준. 공단은 하수처리장 신설을 통해 다목적댐 상류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을 2007년 7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조8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효율적인 하수도 관리를 위해 정보기술과 환경기술을 접목한 중앙원격 감시제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점오염원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또 3700억원의 환경개선지원금을 융자금 형식으로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의 환경오염방지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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