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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03.25] 포항시 폐기물처리장 분양 특혜소지 지적 시민단체“투명행정 촉구”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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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45
- 등록일자 :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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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재 조성중인 포항 4공단내 폐기물처리장 부지분양 참가자격으로 반드시 포항시의 추천이 필요한 것과 관련 특혜소지가 있다는 본보지적(19일자 사회면)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성명서를 내고 투명한 행정을 촉구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포항시협의회, 포항여성회, 포항KYC 등 4개 단체는 폐기물 처리업체 선정을, 포항시장의 추천을 받은 업체로 제한해 특혜성 시비가 일고 있다며 이 폐기물처리장 운영의 공영화를 제안했다.
이 단체들은 또 폐기물처리장은 공공성이 강한 사업인 만큼 오는 4월6일로 예정된 업체선정을 연기하고 관리공단 또는 지방공기업을 설립해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
이와 함께 시민단체들은 매립장 면적이 3만 7천여평으로 공단규모에 비해 너무 크다며, 이를 축소할 것도 제안했다.
이한웅·최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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