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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1211]“탄천 백사장은 자연화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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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895
    • 등록일자 : 2003.12.11
  • 경기 분당 탄천(炭川)에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백사장을 조성하려는 성남시 계획에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9일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등 성남지역 10개 환경·시민단체들은 탄천 인공백사장 및 수상분수 설치 계획과 관련, 성명을 내고 “성남시는 탄천의 자연화에 역행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원칙있는 환경정책을 펼쳐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가 탄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해 놓고 분수대를 만들고 인공백사장을 설치하겠다는 것은 유치한 발상”이라며 “이런 계획은 내년 말 ‘탄천 종합기본계획’이 나온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은 흘러야 깨끗해지는 데 흐르는 물에 분수를 설치하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더욱이 장마철마다 범람하는 탄천에 무슨 엉뚱한 모래 관리대책을 제시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인공백사장이 설치되는 지점은 유속이 가장 느린 곳이어서 모래 유실 우려가 적고 내년에 한강 원수를 탄천에 공급하면 악취도 줄어 들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대수기자( 2003/12/10  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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