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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이미지
- 딱따구리, 근교야산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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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운영자
- 조회수 : 1,648
- 등록일자 :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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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희귀 텃새이자 천연기념물인 까막딱따구리가 고산지대가 아닌 춘천 근교 야산에서 4년째 번식을 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썩은 나무의 유충을 주로 잡아먹고 살아 숲 속의 외과의사로 불리는 까막딱따구리. 천연기념물 242호로 지정해 보호를 하고 있는 귀한 새입니다. 이 까막딱따구리가 야산에 4년째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머리 꼭대기 전체가 빨간 것이 수컷, 뒤통수만 빨간 쪽은 암컷입니다. 몸길이 45cm 정도로 딱따구리류 가운데 가장 큰 새입니다. 까막딱따구리 부부는 요즘 3주 가량 된 새끼를 위해 먹이를 잡아오느라 분주합니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발견되던 까막딱따구리가 도시 근교 야산에 둥지를 마련한 것은 드문 일인 데다 같은 둥지를 4년째 이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조성원 팀장(원주지방환경청): 이 지역 산림상태를 돌아볼 때 커다란 고목나무라든가 이런 산림생태가 좋지 않고 이 지역, 이 나무만이 특이하게 좋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기자: 둥지 바깥까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새끼 까막딱따구리는 이달 말쯤 둥지에서 나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어미로부터 배우게 됩니다. MBC뉴스 전영재입니다.
(전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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