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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숙천 \'비온뒤 악취\' 골치
    • 등록자명 : 김보래
    • 조회수 : 4,419
    • 등록일자 : 2004.10.19
  • 왕숙천 \'비온뒤 악취\' 골치

     

    [경인일보 2004-10-19]

     

     

    ▶ 각종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는 왕숙천. 이로인해 왕
    숙천변에 조성된 체육공원과 자전거도로를 찾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위치한 왕숙천에서 오·폐수와 쓰레기 악취가 발생, 산책 나온 주민들이 인상을 찌푸리는 등 산책로와 체육공원으로서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왕숙천은 한강에서 남양주시~포천군(47㎞)을 잇는 도심 하천으로 구리시 동구동 한진그랑빌에서 수석교(3.5㎞)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와 축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벤치·철봉·수평틀 등을 갖춘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다.
     
    그러나 구리시 하수처리장 및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폐수처리장의 방류수, 공장 및 축산농가·농경지가 많은 남양주·포천지역 15개 소하천 물이 왕숙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시 하천을 통해 폐수와 각종 쓰레기가 쓸려 내려와 하천바닥과 주변을 뒤덮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낚시꾼과 산책나온 일부 주민이 버리고간 음식물찌거기와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되면서 평소에도 악취를 풍기고 있다. 특히 비가 온 다음날에는 악취가 코를 찌를 정도로 심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이 곳을 찾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안모(47·인창동)씨는 “평소에도 냄새가 나지만 비온 후에는 악취가 역겨울 정도로 심해 나오기가 망설여진다”며 “주변환경과 수질보호차원에서 당국이나 환경단체가 이 일대 악취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구리

    / 박건준·pgj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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