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꽃동네, 하천정화 자연보호 캠페인 전개

[기호일보 2004-09-06]

【가평】가평 운악산 기슭 노채 마을에서 또다른 희망으로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는 가평꽃동네(원장 박정남 타데오) 1천500여 가족들은 한강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꽃동네앞 계곡 상판리 일원에서 하천정화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4일 오전 꽃동네 주변에는 정도영 한강유역청장, 간종운 가평군의회 부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군·도의원, 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수석대표, 장봉익 한강지키기운동가평지역본부장, 청정가평의제21, 맹호부대, 새마을지도자, 해병전우회, 재향군인회, 노인회 등 하면지역 각급 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맑은물 사랑의 참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 청장과 7개 시·군대표와 각 사회단체, 노인회원들은 꽃동네 시설을 두루 살펴보며 입원중인 장애인과 환자들을 위로하며 불철주야 봉사에 앞장 서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엄건섭 (gsuim@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