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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진건하수종말처리장 추가증설 불가피
    • 등록자명 : 김보래
    • 조회수 : 5,308
    • 등록일자 : 2004.09.06
  •  남양주 진건하수종말처리장 추가증설 불가피

     

    [경기매일 2004-09-06]

     

      남양주시가 최근 준공한 진건하수종말처리장이 추가 증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나 ‘주먹구구식 행정’ 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진건읍 배양리 919번지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8만t 규모로 마련한 진건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진건하수종말처리장은 향후 5∼6년간 진접읍, 진건읍, 오남읍, 퇴계원면, 별내면, 호평동, 평내동 등 7개 읍·면·동 6만6천여명의 주민들이 배출하는 오·폐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진접읍 일원에 조성될 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가 건설되고 신시가지로 개발될 별내면에 인구가 증가하면 현재의 진건하수종말처리장 용량으로는 충분하지 못할 것 같다며 2만t의 증설에 필요한 예산 300억여원을 최근 환경부 등 관련부서에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런 시의 주먹구구식 행정은 결국 혈세를 낭비하는 것으로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오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을 예견, 충분한 용량으로 신설했더라면 국민의 혈세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하지만 2만여톤이 증설되면 적어도 오는 2011년말까지는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진건하수종말처리장 신설공사비 총 529여억원 가운데 369억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했으며 나머지 160억여원은 두산산업개발㈜)과 ㈜태영이 각각 50:50 비율로 분담했다. 이들 업체는 그 대가로 향후 16년간 t당 101원씩 처리비용을 받아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권을 넘겨받았다.

     

    남양주=차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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