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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의 윈-윈을 위한 전략 ; 멘토링 제도 본격 도입, 운영
    • 등록자명 : 김미노
    • 조회수 : 9,358
    • 등록일자 : 2005.12.06
  • 환경관리과
    과장  전춘식
    담당  안형례
    전 화(메일) 031-790-2818  anddong@me.go.kr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의 윈-윈을 위한 전략
    - 멘토링 제도 본격적 도입․운영 -

    □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 3월부터 신규로 임용된 직원과 타기관에서 전입한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 멘토링(Mentoring)이란 업무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직원(멘토)이 신참직원(멘티)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 등을 전수하고, 일을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나 고민을 조언하고 지도해 주는 활동을 말하는데, 최근 민간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멘토링 제도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 25일 환경행정혁신회의에서 직원들이 제안한 멘토링 제도 실시를 환경행정혁신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멘토링 제도 운영 결과 지금까지, 신규직원들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내부적으로도 조직의 화합을 이끌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멘토로 적극 참여함으로써 직장내 상하간 의사소통의 새로운 통로가 마련되고, 또한 멘토로 지정된 선배직원들도 신입사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세대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자칫 경직되기 쉬운 공직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환경행정의 업무 분야별 경력직원들을 초빙하여 공직경험담과 업무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지출장을 갈 때 멘토와 동행하여 현장 실무를 익히도록 하는 한편, 폭넓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 위한 간부회의 참관, 일일 청장(Role Play)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도되고 있다.
     - 이 외에도 신입직원들은 선배직원과 사내 동호회 활동을 함께 하고, 선배직원의 가정에 초대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친교를 도모하고 있다.
     - 또한 신규직원을 위한 안내서(새내기 길라잡이)를 발간하여 직장생활에 대한 신규직원들의 기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여 멘토링 제도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
    □ 그간의 멘토링 활동들은 활동보고서로 발간하여 차후 멘토링 제도 운영에 참고서가 되도록 하고,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를 통해 타기관에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 앞으로, 인사이동으로 보직을 바꿀 경우에는 업무 인계․인수자간 또는 상급자가 중계역할을 하도록 하는 등의 아이템을 개발하여, 신규직원에 대해서만 운영해오던 멘토링 대상을 기존직원들에게도 확대할 계획이어서, 멘토링 제도는 내부 직원들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고, 모든 직원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환경행정혁신 우수사례(2005.8.16) 1부.  끝.
    [붙임]


    “개구리와 올챙이의 자매결연”
    -  멘토링 시스템 도입․운영 -





    추진배경
    신규직원을 위한 1:1 후견인 제도인 멘토링 시스템은 이미 민간기업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는데 새로 채용 또는 전입해온 직원들이 빠른 시일내에 업무를 파악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사수조수제도, 후견인 제도, 도우미제도, 가이드제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지역에 있는 관공서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주거 등 생활여건이 취약하여 하위직급의 비율이 높아 이에 따라 전입 초기에 업무에 적응하는데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다. 신규직원은 주변의 무관심으로 인한 소외감과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란 이중고를 겪고, 기존 직원은 신규직원의 질문공세를 귀찮아하게 되는 등 조직의 분위기가 저해되고 신규직원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과 행정공백이 우려되는 경우가 많았다.
    추진내용
    금년 3월에 개최된 청내 ‘환경행정혁신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되어 그 해결책으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기대효과
    두손 들고 반기는 신규직원들과는 달리 멘토로 지정된 기존직원들은 일하나 더 늘었다며 부담스러워 했지만 On/Off line을 통한 열린 대화 채널을 통해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수시로 발굴․개선해 나가면서 이제는 신규직원과 기존직원이 둘 다 만족할만한 멘토링 시스템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누구나 다 공감하는 고질적인 문제임에도 이제야 ‘그렇구나’하고 발벗고 나서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혁신’의 힘이 아닐런지... 멘토링 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뿐만 아니라 청 전직원들에게도 ‘혁신’이 무엇인지를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되 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 사무실내 보이지 않는 갈등
    맨땅에 해딩하는 신규직원
    “청에 배정받기 전까지 2주간의 직무교육도 받았고 청에 와서도 자체교육을 1주일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떨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첫날은 당장 무슨일을 해야할지 몰라 책상만 지키고 있는데 옆에서 보다못한 선배직원이 관련 문서라도 뒤져보라며 권유하더군요. 아침에 먼 데까지 방문한 민원인에게 시원한 답변도 못해주고 돌려보낸 게 마음에 걸립니다. 업무파악하느라 한달째 초과근무하고 있지만 민원처리도 기한도 못지킬 것 같아 걱정만 앞섭니다. 주변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눈치 보이고 나몰라라하는 선배직원들이 섭섭하기까지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시행착오를 반복해야하는지 막막해서 한숨만 나옵니다.”
    [행정주사보 시보 김○○]

    눈치만 보는 선배직원
    “신규직원이 같은 팀에 배정되면서 업무분장할 때 제 업무만 하나 더 늘었습니다. 더군다나 옆에서 이것 저것 물어보는 바람에 맥이 끊겨 요즘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면박을 줄 수도 없고 귀찮다고 나몰라라 하기엔 미안하고... 하지만 챙겨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귀찮게 할까봐 알려주는 것도 꺼려집니다. 챙긴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나만 더 피곤할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경력 10년차 환경주사보 최○○]

    ❍ 신규직원들은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조직에서의 소외감으로 이중고를 겪고 직장선배들은 신규직원들의 질문공세를 귀찮아하고 그로 인한 업무부담이 자신에게 오지 않을까 은근히 기피하며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 이러한 신규직원과 기존직원간의 보이지 않는 벽은 신규직원들이 직장에 적응하는 기간을 길어지게 하고 직장 분위기를 저해하게 되는 요소가 되어 왔다.
    □ 결국 피해는 조직내 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까지
    ❍ 신규임용된 직원들에게 일정기간의 직무교육을 하고 있지만 그룹별 강의식 교육이어서 실제 시급히 해결해야하는 업무 수행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할 뿐더러 타부처에서 전입한 직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예 없는 실정이다.
    ❍ 따라서 신규자의 직장생활 적응기간 동안 업무미숙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사후 관련업무에 행정공백이 우려되는 등 단순히 조직내 뿐만 아니라 고스란히 민원인에게까지도 그 피해가 가게 되는 것이다.
    고질적인 문제를 뜯어고치자
    □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순 없다. 일단 해보자
    ❍ 신규직원들이 주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시일내에 조직에 융화되어 업무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조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온 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혁신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되었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여 혁신과제로 추진하게 되었다.
        (제2차혁신회의, 3.25)
    멘토링 시스템 구성(1:1 후견인 체계)
    ❍ 기간 : 신규임용(전입)시부터 6개월간
    ❍ 멘티 : 신규임용(전입)자
    ❍ 멘토 멘토(Mentor)는 그리스 신화에서 기원한 것으로, 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떠나며, 자신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달라고 한 친구에게 맡겼는데,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였다. 그는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텔레마코스의 친구, 선생님,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 그 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 선배직원
    ❍ 멘토의 임무
      - 업무관련 프로그램(e-NALA, myPPSS 등) 사용법 및 업무관련 법령 안내
      - 직장생활안내 : 보안점검표 작성,당직근무요령, 청사내 시설 및 관사이용법 등
      - 신규직원 적극 알리기
      - 업무관련 프로그램 사용법 : 함께 첫 기안 올리기, 연가․출장 신청 등
      - 민원인 대응법 : 민원인 안내, 전화받는 법, 민원절차 전반
      - 직장생활안내
       ․ 보안점검표 작성,당직근무요령
       ․ 청사내 시설 및 관사이용법, 청내 모임(동호회, 직협) 안내, 상사 대하는 법
       ․ 만나는 직원들마다 신규직원 적극 알리기
       - 업무관련 법령안내 : 사무처리규정 등 각종 지침 포함
    ❍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 멘토링 기간 동안 청장 등 간부 관심과 활동 경비 일체 지원
       - 우수 멘토로 연말에 포상의 기회, 멘토링 활동은 청내 혁신평가시 반영

    □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체계적으로 하자
    ❍ 사내 전자게시판을 통해 각 커플별 멘토링 노하우와 애로점을 공유하고 활동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멘토링 시스템이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On/Off line 열린 대화채널을 마련하였다.
     - 커플별 멘토링 활동계획을 세워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멘토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토론회를 갖었다.(환경관리국장과 멘토들의 만남, 4.25)
    멘토링 커플별 활동계획
    - 멘토의 업무수행과정 참관을 통한 학습, 현지출장에 멘티 동행 [청장,묵인숙]
    - 멘토 가정에의 저녁초대 추진, 멘티 애인 미사리 초청 [환경관리국장,박용성]
    - 서로의 인생계획서 짜주기, 환경관련서적 독서 토론 [유역관리국장, 김미노]
    - 외부행사에 동반하여 본부직원들에게 소개하기 [상수원관리과장, 배진욱]
    - 금요스터티, 현장학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상현, 박민희]
    - 타임캡슐(6개월 후 자신의 목표를 기록한 후 서로 확인) [허준행, 김창우]
    - 출장 동행시 운전연수 시켜주기(장롱면허는 저리가라...) [김동제, 곽태영]

     - 멘토링 활동시 애로점과 멘토링 활동 방향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청내 매월 개최되는 Green Gallery Meeting에 청장님과 멘티 멘토가 한자리에 모였다.(5.11)
     - 멘토링 시스템은 청내 환경행정혁신회의를 통해 혁신추진과제로 선정되었고(3.25), 계획을 수립하였으며(5.13), 중간 점검함으로써(6.17) 탄력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 운영을 기하였다.
    □ 이왕이면 재미있게 해보자 -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 기발?하게 챙겨주기로 감동주는 멘토, 우리식구로 거듭나는 멘티
    ‘ 야간 소음측정 출장지에서 멘토인 홍정기 환경관리국장이 격려차 깜짝 방문을 해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출장지에 그것도 야간에, 정말 뜻밖이었거든요’
    [ 측정분석과 행정주사보 시보 박용성]
    ‘처녀출장? 출장을 처음 나가는데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더라고요. 그런데 멘토가 동행해주어 얼마다 든든하던지, 민원인 앞에서 정중하게 대하는 걸 보고 새삼 제가 이제 공무원이라는 게 실감나더라고요’                             [자연환경과 환경서기보 시보 이미경]

       - 멘티가 멘토의 가정에 초대 되거나 멘티의 친구를 사무실에 초대하여 멘토와 함께 어울리는 등 멘티와 멘토 서로의 사적인 영역까지 그 유대관계를 넓혀가 몇몇 커플은 직장 밖에서 형 아우로 통하게 되었다.
       - 멘토는 청내 직원뿐만아니라 외부행사 참석시에도 멘티와 동반하여 타기관 직원에게도 소개시켰다. 간부급들과 결연하게 된 멘티들은 멘토와의 만남 자체로도 홍보효과가 확실해서 이를 목격하게 된 직원들이 되려 물어본다 ‘청장과 함께 있는 저 직원 이름이 뭐냐’고
    ❍ 선배직원의 다양한 업무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배직원으로부터 듣는다’시간을 갖었다.(1차 5.25, 2차 5.31, 3차 8.11)
      - 이시간에는 또한 신규직원의 입사 전후 공무원 조직에 대한 견해를 들으며 선배직원이 신세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되었다.
    ▲  멘티들, 조순선배와 함께 ’05.5.25
    새내기들에게는 까마득한 선배인 환경부 조순, 지난 5월 25일 ‘선배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멘티들은 조순선배로부터 15여년 동안의 공직 경험담과 업무처리 노하우를 배웠다. 이날 조순은,
    ! 6개월내 자기 업무스타일로 최고가 되라
    ! 아무리 무례한 민원인이라도 다 들어줘라
     그러나 예의를 갖추고 “끝까지 할말은 하라”
    ! 만난 사람 또 만난다.
     직장동료와 너무 성심성의껏? 부딪히지 마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언제든 필요하면 연락하라는 말로 다음을 기약했다.

    ❍ 멘티들에게 간부들의 회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청의 전반적인 업무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6월 3일 멘티 전원에게 간부회의를 참관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업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는데 간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멘티들의 예상외 호응으로 향후 멘토링 활동시 단골 코스가 될 예정이다.
    곽태영 : 우물안에서 나와 하늘을 본듯 합니다.
    조미영 : 나중에 간부가 되어 회의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묵인숙 : 본부와의 의사 전달 진행과정을 알 수 있었다.
    김혜진 : 과장들도 우리랑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신규직원들이 간부회의 참관하는 모습

    ❍ 가까이 있는 것 최대한 활용하기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잘 모르는 내용도 자꾸 접하다보면 귀가 뚫리는 법. 청내에 개최되는 세미나와 교육만해도 한달평균 3차례, 있는 기회는 최대한 이용하기로 하고 청내 개최되는 교육과 세미나 일정을 멘티들에게 알려 적극적으로 참석토록 하고 있다.
    ❍ Role-Play(일일청장 체험)
       - 청장은 멘티인 묵인숙씨에게 Role Play를 통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직접 경험케 함으로써 앞으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고자 노력했다.
    ▲멘티(묵인숙)가 청장으로부터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05.7.19

    - 묵인숙 일일청장의 하루 일과-
    9:15~10:00 간부간담회 참관
    10:00~10:30 주요기사 일정 체크
    10:50~15:00 청장 출장 동행
                (한강지키기 운동본부,양평)
    15:00~17:00 청장의 전자결재, 결재검토 과정
                업무협의 등 참관
    ‘ 청장님의 일정이 이렇게 쉴틈없을 정도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어요. 기관장으로서 책임감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앞으로 제 미래도 꿈꾸게 됐어요’
    [ 유역계획과 행정주사보 시보 묵인숙]

    ❍ 취미활동으로 동료간 우애 다지기
       - 청내 동호회 활동과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근무시간외 취미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직장동료간의 우애를 다졌다.
    - 커플별 취미활동 내용-
    구미연, 김윤미 : 영화감상, 다이어트 목표 달성
    임계영, 정웅열 : 일본어 및 일본문화 함께 배우기
    김덕배, 김혜진 : 테니스대회 출전을 목표로 주3회 테니스 배우기
    홍성균, 배진욱 : 마라톤 출전을 위한 체력다지기, 함께 퇴근하기
    ◀ ’05.6.5 한강사랑마라톤 대회에서 완주기념 사진촬영(상수원관리과 홍성균 과장과 배진욱)


    뭐가 달라졌나
    □ 눈치보는 사이에서 형! 아우!로 통하는 동료 사이로
    ❍ 서로 기피하거나 수동적인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신규직원과 기존직원 사이의 낯설음이란 벽을 쉽게 허물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우리청의 조직문화에 든든한 결속력을 갖게 했다. 나아가 공동체 의식과 직장에 대한 몰입을 강화시켜 ‘일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조직분위기를 향상시켰다.
        이제 저희 멘토를 사적인 자리에서는 형이라고 부르게 됐어요. 단순히 존칭을 생략했을 뿐인데 홀가분하네요                                          [총무과 환경서기보 곽태영]
    ❍ 간부급들과 결연하여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리더십에 대한 자연스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만남은 청내의 중요한 상하 의사소통의 통로가 되었다.
        요즘 신규직원들의 생각을 듣고보니 멘토링시스템이 아니었으면 아마 몰랐을 겁니다. 아랫직원 대하기가 상전보다 어려운 시대인데 이런 계기를 통해 세대차이를 극복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거죠.                                                  [측정분석과 사무관 김시복]
    □ 서로의 능력을 배양하는 Win Win 효과
    ❍ 멘티는 우선, 직장생활에 신속한 적응을 하게 되었다.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 등과 같은 전반적인 회사 생활이나 담당 업무에 대해 상시적으로 조언을 얻고 대응함으로써,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멘토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관련 지식과 스킬을 보다 빨리 습득하여 단기간에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은 물론이다.
        타부처에서 와서 오히려 신규임용때보다 더 걱정됐었는데 이제는 믿을 수 있는 오빠같은 멘토가 있어 든든해요. 대학교 새내기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요.
        [측정분석과 행정서기 강호재]
        조금만 늦게 들어왔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겪었듯이 저 또한 시보 뗄 때까지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속은 속대로 탔었는데, 지금 신규직원을 보니 여유있어 보이는 게 부럽습니다.                                              [측정분석과 연구사 노회정]
    ❍ 멘토는 선배직원은 신규직원으로부터 젊은 세대의 가치관이나 관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갖음으로써 역으로 멘토링을 받는 기대이상의 효과도 거두었다. 또한, 멘티들을 지도․조언하면서 대인 관계 기술이나 리더십 역량도 향상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기존의 1:다(多)의 양적인 교육보다 1:1의 질(質)적인 멘토십의 시너지 효과
       - 업무 현장에서 1:1로 직접 상호 작용하면서 실시간으로 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강의실을 중심으로 한 일반 교육 훈련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학습 효과도 더욱 크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멘토링의 지식 이전 효과는 직무 순환이나 인사 이동이 잦은 공무원 조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란 핑계는 이제 그만
    ❍ 신규직원들은 민원전화가 오면 한동안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라며 민원인의 양해를 구하지만 멘토링 시스템 운영 이후 단순 민원전화 대응부터 민원처리기한 준수까지 더 이상 반복되는 시행착오는 볼 수 없게 됐다. 신규직원들의 업무미숙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인들을 대하는 자세를 멘토로부터 몸소 습득하여 대민 행정서비스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멘토링 시스템의 다양한 변신
    □ 멘토 부담을 덜어주자
    ❍ 신규직원들이 공통으로 궁금해하는 사항은 ‘새내기 길라잡이‘ 발간하여 체계적인 직장 생활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단순 반복적인 멘토의 임무를 덜고 부담없이 후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8월)
      ※ 새내기 길라잡이의 주요내용 : 인사, 호봉, 복무, 당직, 보안, 급여, 관사이용, 직장협의회 및 동호회 가입, 환경행정서비스 헌장, 성희롱 예방 등
    ❍ 멘토링 활동보고서를 발간하여 향후 멘토링 활동에 참고서가 되도록 하여 멘토링 시스템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9월)
    □ 멘토링 시스템의 탄력적 운영
    ❍ 멘토는 1명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멘토가 1명이라면 공무원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초기 신규직원에게 편협된 사고를 심어줄지 않을까?’                                            [환경감시대 토목주사보 박준식]
       ▶ 「선배로부터 듣는다」를 통해 여러 직원들에게 멘토의 기회를 준다    
     ❍ 멘티도 멘토가 될 수 있다! - 역멘토링(Rever0se Mentoring)
       - 제1기의 경우 당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직원들을 멘토로 지정하다보니 멘토의 경력에 대해 일부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이제 공무원 경력 2년차라서 아직 저도 잘 모르는데 멘토를 하라고 하니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오히려 제가 멘티가 되어야 하는데...          [지역협력과 행정서기보 박○○]
        ▶ 물론 당장 멘토를 다른 직원으로 교체할 수 있었지만 신규직원도 자기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역멘토링‘을 시도해 보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 제2기부터는 간부급직원을 멘토로 결연하여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청장의 제안으로 제2기부터는 간부급 직원들을 멘토로 결연하였다.
    □ 멘토링 확대 시행
    ❍ 누구에게나 남보다 뛰어난 자질은 있기 마련이다. 서로에게 멘토링을 한다면 직장생활에서 손쉽게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자격증소지자와 자격증희망자
       - 업무 인수인계시 해당업무 전임자와 후임자
    ❍ 앞으로 멘토링을 더욱 다양화하여 동호회내, 이질적인 업무로 교류가 적은 부서간의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한 자매결연 형식의 멘토링도 추진하고자 한다.
    시간
    멘토링 구성원
    멘토링의 목표
    문제점
    해결방안





    제1기
    신규직원과 기존직원

    멘티의 조기 정착 및 업무숙달




    멘토의 경력과 자질의 한계

    역멘토링






    제2기이후
    신규직원과 간부급직원


    조직 상하간의 의사소통
    조직리더로서의 자질 배양
    장기적인 공직자세 겸양




    한사람의 편협된가치관을 심어줄 우려

    멘토 대상
    확대






    향후
    자격증 희망자와 자격증 소지자

    기존직원간
    .
    .
    .


    업무스킬, 환경지식 공유
    조직화합



    멘티와 멘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붙임]  
    멘토링 시스템 구성원 현황
                                                           (`05.11월 현재 총 36명)
    구 분
    부  서
    멘 토
    멘 티
    비 고
    제1기
    `05.3월~8월
    유역계획과
    김덕배
    김혜진
    (신규) \'05.3.14
    환경관리과
    김상현
    박민희
    총무과
    김동제
    곽태영
    환경평가과
    허준행
    김창우
    환경감시대
    박준식
    조미영
    자연환경과
    홍혜진
    이미경
    지역협력과
    김현
    김윤미
    경인환경출장소
    임계영
    정웅열
    경인환경출장소
    양규혁
    김영수
    경인환경출장소
    이해진
    민희삼
    (전입) \'04.12.22
    제2기
    `05.4월~9월
    측정분석과
    동덕수 국장
    박용성
    (신규) \'05.4.6
    유역계획과
    청장
    묵인숙
    상수원관리과
    홍성균 과장
    배진욱
    지역협력과
    임종현 국장
    김미노
    제3기
    `05.7월~12월
    측정분석과
    김시복 과장
    한광열
    (전입) \'05.8.1
    제4기
    `05.8월~월
    측정분석과
    모종산 계장
    강호재
    자연환경과
    김민호 과장
    김대업
    (전입) \'05.8.29
    제5기
    `05.9월~`06.2월
    환경관리과
    전춘식 과장
    박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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