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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옹호 간척지 개발 논란/YTN 뉴스
    • 등록자명 : 김보래
    • 조회수 : 4,391
    • 등록일자 : 2005.03.18
  • 화옹호 간척지 개발 논란
    [YTN TV 2005-03-17 21:30]

     

    [앵커멘트]
    간척지 개발이 한창이지만 시화호나 새만금 갯벌처럼 환경문제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이 또 있습니다.경기도 화옹호인데요, 이 화옹호의 수질문제와 생태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환경단체 회원들이 마주 앉았습니다.전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의 간척사업지, 화옹호입니다.지난 91년 시작된 공사는 지금도 한창입니다.

    [기자]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끝난 화옹호에는 6000ha에 이르는 간척농지와 담수호가 조성되고 있습니다.국토도 넓히고 식량도 늘리면서 안정적인 수자원도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공사 진행률은 47%정도. 8000억이 넘는 돈이 들어갔지만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영영화가 계속되고 있는 수질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난 1월에는 물고기 수 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천 억 정도를 들여 하수처리 시설을 더 짓는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이인수, 청장 한강유역환경청]
    \"해수가 유통되면서 3급수가 유지되고 있지만 담수화가 진행되면 목표수질인 COD 8ppm이 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가 보기에는 못미더운 구석뿐입니다.

    [인터뷰:이홍근, 사무국장 오산화성 환경운동연합]
    \"수질보전대책 예측치가 벗어나고 있기때문에 지금 계획대로라면 시화호 사태를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환경단체는 염전으로 유명한 화옹호가 애당초 담수 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농업용수로 쓸 수 있는 수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갯벌생물과 천연기념물들의 보고인 화옹호는 보존가치가 더 높습니다. 화옹호 간척지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오는 2012년. 시화호나 새만금호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국토개발과 생태보전의 효용을 제대로 내다보는 지혜가 절실합니다.

    YTN 전가영[kyjewel@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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