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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당호 수질 2016년까지 1등급
    • 등록자명 : 김보래
    • 조회수 : 4,063
    • 등록일자 : 2004.12.16
  • 팔당호 수질 2016년까지 1등급

     

    [내일신문 2004-12-16]

     

    경기도, 워터센터 설치 등 환경친화적 사업도 추진

     

    경기도가 팔당호 수질을 오는 2016년까지 1등급 수준인 1ppm으로 개선하고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워터센터 설치 등 환경친화적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5일 손학규 지사와 환경부, 팔당 인근 7개 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경기개발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 수행한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용역을 총괄한 경기개발연구원은 기존의 국가 기준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며 북한강과 남한강의 수질을 각각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ppm과 1.2ppm으로 강화하고 지천별 목표수질도 청미천 2.67ppm, 경안천 3.69ppm, 흑천 1.24ppm, 양화천 1.52ppm, 복하천 2.97ppm으로 설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하수도 보급률을 94%까지 확대하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하며 소유역별 관리시스템 확보, 오·폐수 처리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강화, 규제관리대상의 확대 등의 새로운 유역관리체계의 도입을 제안했다.
    또 사업비로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하수관거 정비 등의 기본 계획 추진시 2조5100억원, 기존계획보다 강화된 최적대안으로 추진시 7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은 재원 조달과 관련 팔당호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할 경우 수도권 주민 1인당 매월 6000∼8700원(연간 1조8천억∼2조6천억원)의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방안으로는 생활기초시설의 확충, 지역주민 소득증대, 사회보장제도 확충 등을 제안하면서 전략지구 개발방안으로 팔당권역에 3개의 워터센터 설치 및 북한강 남양주지역에 영상 테마파크 조성, 남한강 양평지역에 R&D 및 생태주거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팔당호 준설에 의한 수질개선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경안천 구간 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어도 설치는 집어시설 등 부대시설이 적절하게 설치 되는 경우 한강수계 수중생태계 복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 자체 시행이 가능한 사업은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
    진하고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시·군 등과 협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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