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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2016년도 한강유역환경청장 신년사
    • 등록자명 : 관리자
    • 조회수 : 4,899
    • 등록일자 : 2016.01.01
    • 담당부서 : 총무과
  •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신년사

    수도권과 충북·강원 등 한강유역의 환경을 지켜가는 존경하는 환경가족 여러분!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은 메르스 발생, 한강녹조 문제 등 크고 작은 일들로 분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국제적 으로는 파리테러, 네팔 대지진 등으로 전세계가 슬픔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나라 환경정책에 있어서는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 결정,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법 제정, 파리기후협정 채택에 따른 신기후 대응체제 출범 등을 통해 환경서비스 품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 붉은 색(丙)은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원숭이(申)는 법과 규칙을 말하는 것으로 분야에서의 새로운 개혁을 뜻합니다.

    2016년은 박근혜 정부 4년차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GDP 3만 달러 시대로 진입하기 위해 각종 법령과 제도를 다시 한 번 정비해야할 해입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선진국으로의 진입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수도권, 한강유역공동체의 환경개선을 위해 2016년 4대 분야를 핵심전략으로 세우고 파부침주 (破釜沈舟)의 자세로 실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수도권 주민들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 등으로 인한 가뭄과 녹조발생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상수원의 취·정수장 관리 지원을 강화하여 안전한 식수원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위해등급 기반의 선별·선제적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통해 수질·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선택·집중을 통한 환경오염원 감시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겠습니다.

    둘째, 상생의 맑은 한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강유역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만남의 장'을 활성화하는 등 상·하류 협력기반 활동을 증진시키고 공영의 정신에 기반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10년간 한강권역 전체의 물관리 토대를 마련하는 한강 대·중권역 물환경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지류 및 지천에 산재된 비점오염원 관리를 강화하여 수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셋째, 다음 세대도 누리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한탄강 유역 등 수도권 우수 생태환경지역 확대, 고유생물자원 보전 및 하천 특성을 살린 생태하천복원 등을 통해 생태자원 가치를 향상시키고,

    한강 생태탐방열차, 물길 트레킹 등 수도권 주민과 함께 하는 한강유역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 및 기업·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생태계 보전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환경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불합리한 환경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새로이 시행되는 화관법·화평법, 통합관리법 등의 조기 정착 유도로 환경도 살리고 기업활동도 지원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불법행위 감시, 과학적 토지매수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의료폐기물 관리강화, 소량 폐기물처리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시민단체, 그리고 관내 기업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환경가족 모두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환경가족 여러분!

    헬렌켈러는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Hope sees the invisible, feels the intangible, and achieves the impossible)고 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존경하는 환경가족 모두가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을 갖고 전진해 나가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한강유역환경청장 홍 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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