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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수변구역 녹지조성 ‘탄력’
    • 등록자명 : 김보래
    • 조회수 : 3,862
    • 등록일자 : 2005.04.01
  • ‘수변구역 100만그루 나무심기’ 본격 추진

    [에코저널 2005-03-31]
    한강청, ‘12년까지 64만평에 278억원 투입

    한강 상류인 팔당호 주변 수변구역의 토지를 사들여 오염원의 입지를 차단함은 물론 녹지 조성을 통한 수질개선 노력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인수)은 수변구역 매수토지 가운데 64만평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12년까지 총 278억원을 투입, 나무 106만 그루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수변녹지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99년 한강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1천414억원을 투입, 한강 수변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토지 115만평을 매수했다.
    한강청은 매수토지를 수변녹지로 조성하는 등 환경친화적 관리를 통해 오염원의 입지를 원천 봉쇄하고 반환경적인 토지이용을 예방해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강청은 오는 ‘12년까지 공장, 축사, 음식·숙박업소 등 오염 부하량이 높은 토지를 우선 매입해 총 666만평의 수변구역을 확보하는 ‘수변구역 100만그루 나무심기’ 계획을 병행 추진해 수변녹지대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수변구역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지방산림행정관서, 지자체,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며 수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천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의 나대지, 축사·건물 등의 토지에 우선 추진된다.


    ◀수변구역 생태복원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양평군 양수리)


    한강청은 이에 앞서 지난 ‘02년부터 수변녹지대 조성사업을 전개해 양평군 강하면 한강생태학습장 등 3개 사업 약 5만4천평을 완료하고, 용인시 갈담리 축산단지 생태복원사업 등 3개 사업 약 3만6천평이 추진되고 있다.
    이인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자연성을 상실한 토지에 나무와 초화류를 심는 수변녹지대 조성은 다양한 수변생태계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원함양과 수질개선에도 기여한다”며 “양서·파충류,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 복원과 수원 함유량이 높아져 하천유지 용수가 증가하는 등 사람과 자연이 동시에 만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청은 본격적인 수변녹지대 조성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식목행사를 오는 2일 경기도 용인시 운학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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