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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웅습지의 동·식물
- 금개구리(멸종위기 야생동물 11급)
몸의 등쪽은 밝은 녹색이고, 고막과 등의 옆줄에 있는 융기선은 연한 갈색이며, 배쪽은 누런빛을 띤 붉을색이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발달되어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다. 산란은 5~6월까지 이어진다. - 한국산개구리
번식기부터 겨울나기에 들어가지까지 계곡으로 이동하지 않고, 습지주변에서 생활한다.
겨울잠에 들어가기 전에 많은 개체가 모여든다. 평지나 얕은 산지에서 흔희 볼 수 있으며 알은 연못이나 고인물의 수초에 부착시킨다. - 참개구리
등면의 바탕색은 개체에 따라 변화가 많다. 몸 표면은 대체로 매끈하며, 알은 점착성이 없어 다른 물체에 부착하지 않고 그대로 물속에 잠겨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로 주로 식용이나 사료로 쓰인다. - 청개구리
주로 평지와 저지대에서 서식하며 번식기 이외에는 관목이나 풀잎 위에서 생활한다. 청개구리과는 총35속 55종정도가 있으며 이들은 우는 소리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 표범장지뱁(멸종위기야생동식물 11급)
강변의 풀이나 모래밭에서 구멍을 파고 살며 행동이 민첩하여 개미, 딱정벌레, 지렁이, 거미 등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몸길이 약 7~8cm이며, 꼬리는 7cm이다. 머리 양쪽에는 황색의 가는 중이 있으며 등 면에 호랑이 무늬 모양의 얼룩반점이 8~14개 있고, 네 다리에도 동그란 얼룩무늬가 퍼져있다. 등 비늘은 작고 알갱이 모양이며, 표면이 평활하다. - 유혈목이
무독 뱀으로 몸의 전반부는 붉은색을 띠지만 변이가 많다.
가을에 교미하는 경우가 많고 이듬해 알을 낳는다. 먹이는 다른 뱀이 싫어하는 두꺼비를 포함하여 개구리나 작은 새들을 잡아먹는다. - 수련
수련, 개연꽃, 순채는 모두 수생식물이다.
꽃은 아름다운 것이 많고 관상원으로 많이 재배한다. 수련에는 누파리딘이라는 아랄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뿌리줄기와 종자를 민간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 애기마름
한해살이수초이다. 줄기는 매우 가늘며, 잎 뒷면에 털이 조금 있을 뿐 줄기에는 털이 없다.
7~10월에 지름 6~8mm의 흰색이나 담홍색의 꽃이 핀다. - 부들
굵은 뿌리줄기가 있고 잎은 어긋나고 잎새와 잎집으로 되어 있다.
꽃은 풍매화이고 아랫부분은 암꽃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연못이나 하천의 가장자리나 습지에 군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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