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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회석 광산지역,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금자리로 탈바꿈
    • 등록자명 : 김선혜
    • 조회수 : 2,454
    • 등록일자 : 2017.06.26
    • 담당부서 : 기획재정과
    • 휴대폰 : 033-760-6022
  • ◇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 손잡고 강릉 석회석 광산 복구지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 시범사업 5년간 추진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주)와 6월 27일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대상지역은 강릉 자병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 약 15,000㎡이며, 석회암 지대에 서식 가능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22종의 식물*을 선별하여 식재할 예정이다.
         * 개병풍, 분홍장구채 등 초본류 10종, 만리화와 갈기조팝나무 등 목본류 12종

     ○ 식재 식물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4년에 걸쳐 실시한 강원도 석회암 지대 식물 분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종으로 선정하였다.

    □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분홍장구채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시범식재하고, 복구지 에서의 현지적응력, 활착정도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 광산 복구지역에서 현지 적응을 거친 개체를 증식하여 다른 복구지역에 식재함으로써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 석회석 광산 복구에 가장 적합한 식물을 선별해 내어 다른 석회석 광산 생태복구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문 등 행정지원을 맡고,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석회암 복구지에 서식 가능한 멸종위기 야생 식물을 증식하여 분양하고 증식기술 등을 지원한다.

     ○ 기업체인 한라시멘트(주)는 복구지의 서식환경 개선 및 현지 시험시공 등 생태복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 그간 석회석 광산지역 복구는 채굴된 부지에 흙을 채우고 상수리나무 등 묘목을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석회석 광산지 토양은 약알칼리성으로 식물이 쉽게 자라기 어려워 생태복구가 더디게 진행되고 수목이 클 때 까지 토사가 유출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 이에 초본식물의 빠른 활착을 통해 토사유출을 막고, 자연상태의 석회암지대와 같은 안정적인 서식환경으로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는 방안을 찾기 위하여 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석회석 광산 개발로 사라졌던 멸종위기종을 현지에 다시 복원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생태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여 다른 석회석 광산 복구에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사업 및 협약식 개요.
          2. 질의응답.
          3. 전문용어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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