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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왕산면“독미나리”자생지 2007년「잘 가꾼 자연ㆍ문화유산」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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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이정화
- 조회수 : 2,071
- 등록일자 : 2007.10.05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휴대폰 : 033-760-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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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신동원)은 “독미나리(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자생지(강릉시 왕산면)가 제5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서「2007년도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전에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추천한「2007년도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부문에 선정된 “독미나리” 자생지는
o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독미나리”의 국내 유일의 자생지로서, 지난 해「멸종위기 야생식물 전국분포조사(주관 : 국립환경과학원)」때 발견되었으나 자생지 일부가 도로 확·포장 공사구간에 포함되어 있어 시급한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은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시민 및 기관·단체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시민참여 행사로서,「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부문과「잘 가꾼 자연·문화유산」부문으로 나누어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넷 투표, 3차 전문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보전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단체는
-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나 기부ㆍ증여를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산을 확보하여 시민 주도로 영구히 보전ㆍ관리하는 시민환경운동(단체) 임.
- 1895년 영국에서 변호사 로버트 헌터(Robert Hunter), 여류 사회활동가 옥타비아 힐(Octavia Hill), 목사 하드윅 론즐리(Canon Hardwicke Rawnsley) 세 사람에 의해 최초로 “내셔널트러스트협회”가 설립됨.
□ 이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은 자생지 소유주·사업자(강원도)·서식지외보전기관(한국자생식물원)과 함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국내 유일의 독미나리 자생지 보호를 추진하여 왔는데
o 자생지가 포함되어 있던 도로 확·포장 공사구간은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도로 노선을 변경하였으며,
o 올해 4월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인 한국자생식물원과 함께 자생지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o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자생지 소유주와「지역녹색협약」을 체결하여 소유주를 야생동·식물보호원으로 위촉하고 독미나리의 불법 채취·훼손 행위에 대한 실직적인 단속·계도를 통해 적극적인 자생지를 보호해 나가고 있다.(참고사진)
붙임 : “독미나리” 자생지 관련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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