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환경경 관내 멧돼지 ASF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행동요령 준수 안내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African Swine Fever)이 국내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 간에 상호 감염될 가능성도 있어 국내 야생멧돼지 감염 여부 감시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멧돼지과 동물들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피부충혈, 푸른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률과 폐사율이 매우 높으나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국내에 발생할 경우 경제?사회?환경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야생멧돼지 의심개체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한   발병 예방을 위해 관내 야생멧돼지 ASF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정황이 있는 개체 신고시 신고포상금 10만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시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 신고 증상은 멧돼지가 살아 있으나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죽어 있는 멧돼지를 발견한 경우 원주지방환경청 또는 관할 시?군?구 환경담당부서에 신고하여야 한다.

    * 전형적인 증상 : 코와 입 주위, 항문 등에 출혈이 있거나 복부가 붉은색으로 변함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행동요령’은 ▲야외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주기 금지 ▲의심개체 및 폐사체 발견 즉시 신고,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개체 접촉 금지, ▲이동통제구역 출입금지, ▲폐사체 발견 후 최소 5일간 양돈농가 방문 금지이다.  

□ 원주지방환경청 조성돈 자연환경과장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 감시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라면서, 멧돼지 ASF 신고 및 포상금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개요. 

       2.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행동요령.

       3. 원주환경청 관내 멧돼지 ASF 신고?접수체계 및 포상금 제도.

        4.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홍보자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