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Lagoon)」국제적으로 홍보활동 전개

◇ 동해안 석호 홍보 브로셔 한글, 영문판 발간ㆍ배포

◇ 동해안의 새로운 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진석)은 동해안 석호를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 국제기구, NGO 등에 홍보하기 위하여「석호(Lagoon)」라는 제목으로 한글 및 영문판 브로셔를 발간하여,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람사르총회(10.28～11.4, 경남창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 석호란 연안류의 작용으로 형성되는 모래톱(사주, 사취)등이 만(灣)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자연호소로 동해안 지역에 18개소가 산재되어 있다.

□ 이번에 발간되는 브로셔에는 석호의 가치, 생성과정 및 생물상과 식생 현황 등 생태적 특징 등을 소개하고 있다. 

 ○ 화진포호, 송지호, 경포호 등 8개의 대표적 석호에 대한 유래와 사진이 수록되었고,

 ○ 이 석호에 서식하는 흑고니, 검독수리, 가시고기 등 멸종위기종과 남생이,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의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 또한 브로셔 내용을 축약하여 1장으로 구성된 리플릿도 같이 제작되었는데 이는 지자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배포하여 경관이 우수한 동해안 석호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브로셔 발간으로 석호의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국제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동해안의 새로운 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석호 홈페이지(http://wonju.me.go.kr/Lagoon)를 오는 11월에 오픈하여 전문가와 학생에게는 석호관련 수생태 및 수질자료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석호의 생태와 환경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붙임 : 석호 브로셔 및 리플릿(발췌) 1부.